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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8 Harmony of the Seas (Eastern)

'18 6년만의 로얄캐러비안 크루즈

by fairyhee 2018. 12. 5.


작년 12월의 폭설로 여행출발 당일 새벽에 눈을 치워야 했던 기억에

올해는 12월 전에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계획을 짰는데 11월 중순에 폭설이 펑펑~ ^^;;

그래도 여행출발일과 겹치지 않았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아침 7시에 출발하는 Ft. Lauderdale 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5시에 Newark 공항으로 출발.

땡스기빙데이 연휴라서 비행기는 만석이었다.



크루즈 시작 당일에 출발하는게 여러모로 편해서 밤잠 설쳐가며 새벽부터 움직이긴 하는데

여행떠나니 좋기도 하지만 아주아주 피곤한 긴 하루가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

(이래서 내가 NJ에서 출발하는 Anthem of the Seas 를 타고싶어하는건데 ㅋㅋ)



플로리다에 도착해 짐을 찾고 나니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다.

그대로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Port EvergladesTerminal 18으로 향했다.

(택시비는 20불)

Port Everglades 에는 배를 타기 위해 자주(거의 매년) 왔지만 

터미널 18은 2012년 부모님과 Oasis of the seas 탈때 이후 처음이네.



여행 전 미리 인터넷에서 여권정보와 인적사항을 기재한 뒤 SetSail Pass 를 발급해왔기에

체크인 절차가 매우 간단해져서 시큐리티체크 때 기다린 것 빼고는 대부분의 일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모든 서류 절차가 끝나고 





배에 오르기 전 기념사진 찍기 ^^

Royal Caribbean 의 Harmony of the Seas 에서의 일주일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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