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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3 Royal Princess (Eastern)

'13 Royal Princess (Day 7) - 살사 & 크리스마스 캐롤 등등

by fairyhee 2014. 3. 6.

Royal Princess Itinerary (Eastern Caribbean)

Port Everglades, FL - Princess Cays,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Netherlands Antilles - At Se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배에서의 마지막 빙고를 위해 Vista Lounge 에 도착.

2250 불의 잭팟을 위해 열심히 찍어보자고~!!! (근데 어째 잭팟 머니가 좀 작은 듯 -_-)




마지막 빙고라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한자리 차지하고 있던 미술품들이 얄미울 정도.




어찌어찌 낑겨서 겨우 자리 마련했으나 잭팟은 내가 아니었다는 ㅠ.ㅜ

아...대체 100불이라도 빙고라 소리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런지.




출출하길래 풀사이드에서 핏자나 먹을까 해서 나왔더니

배에서의 마지막 날을 야외에서 만끽하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덕분에 풀은 대중목욕탕을 방불케 한다. ㅋㅋ




따땃~한 곳에서 일주일 지내다 내일이면 추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니 아쉽다~




늘 붐비던 피아자도 크루즈 마지막 날에는 한산하다.

덕분에 좋은 자리에 앉아서 라이브를 감상할 수도 있었다.




포멀 나잇 사진 찍던 장소에도 서서 캐쥬얼 스냅샷도 찍고 ^^




피아자에서의 댄스 클래스.

살사를 배우려는 사람들로 피아자가 가득 찼다.




영화 Fast & Furious 시리즈의 Vin Diesel 빈 디젤을 닮은 Nat 이 

사람들 앞에서 살사를 가르치는 중.




역시나 마지막까지도 로얄 프린세스는 댄싱 프린세스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았으니 ㅋㅋ




그리고 Princess Holiday Pop Choir Grand Performance.

Mariah Carey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를 시작으로

크루즈 스텝 David 의 지휘에 따라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승객들.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와 Winter Wonderland 에 이어 

White Christmas 를 부르기 시작하니 하늘에서 눈이 펑펑 ㅎㅎ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순간이었다.




이래저래 비교도 하고 궁시렁거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끝날때는 아쉬운 크루즈.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담번엔 로얄 프린세스 시스터인 Regal Princess 탈까 ㅋㅋ (아직 완성도 안됐는데)




아...진짜 크루즈 마지막 날이네.

이쯤되면 마음을 접고 내일 새벽에 공항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

에라...어차피 Express Walk Off 이라 저녁에 가방 내놓을 일도 없는데 천천히 하지 모.




짐을 쌓야한다는 현실을 외면한채 프렌세스 극장으로.




Blue Moon 한잔 마시면서 감상하는 마지막 공연 Spectacular.

Blue Moon for Mr. Moon~!! ㅋㅋ




일주일을 함께 한 진저브레드 하우스들.




역시나 아쉬움에 방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Princess Live! 로.




우리처럼 아쉬움에 방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이 모여있는 듯하다 ㅋㅋ




크루즈 스텝에 대항해 퀴즈를 맞추는 

Are you smarter than a crew member? 

살면서 잊고 있던 당연한 상식들을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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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Royal Princess 에서의 일주일이 끝나간다.

정말로 방뺄 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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