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ibbean Cruise/2013 Royal Princess (Eastern)

'13 Royal Princess - Horizon Court & Bistro (the Pastry Shop)

by fairyhee 2014. 1. 28.



Royal Princess 에서 가장 큰 변화를 꼽으라면 커피라고 할 수 있겠다.

기존의 맛없는 concentrate coffee 에서 갓 뽑은 뜨거운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은 획기적인 변화이다.

물론 커피카드로 마시는 커피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Horizon Bistro.


기존 배들보다 두배 가량 커진 부페는 Horizon Court 와 Horizon Bistro 로 나눠져 있는데

음식을 골라 어느 쪽으로 가던 상관없다.

다만 court 는 좀더 다이닝 분위기가 나고 bistro 는 좀더 캐쥬얼한 까페 분위기의 차이이다.

또한 음식의 맛도 예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꽤나 만족스러웠다.




또한 로얄 프린세스에는 The Pastry Shop 을 도입, 모든 디저트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이 안에 커피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커피샵도 위치해 있다.




매일 다른 모양의 진저브레드 하우스가 패이스트리샵 입구에 놓여있고.




매일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있어 입이 즐거웠다.

프린세스 디저트들은 원래도 괜찮았었는데 한단계 더 발전한 느낌이었다.




다른거 먹느라 바뻐 손도 못댄 젤로와 푸딩.




마음에 들었던 프리젠테이션 방식.




개인 접시에 하나씩 담아놓아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내가 사랑했던 망고 무스...츄릅~




즉석에서 만들어낸 크림블레.




개인접시에 담아놓으니 한꺼번에 여러개를 못들고 오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ㅎㅎ




매일 패이스트리 샵에 들러 뭐 새로 들어온게 없나 살피는게 일과였을 정도로 맘에 들었다.




또다른 망고 무스. 냠냠~




라스베리 무스도 맛있었고.




민트가 들어간 디저트.




그리고 나의 사랑 오트밀 쿠키와 브라우니, 초콜렛칩 쿠끼까지.

프린세스의 오트밀 쿠키는 촉촉하고 츄이한게 정말 맛있다.






사람들이 몰려드는 바쁜 시간에는 카메라를 들이대지 못해 사진이 이것밖에 없지만

다 먹어보지 못한게 안타까울 뿐~ ^^


그외에 호라이즌 코트에서 저녁때 추가비용 20불을 내고 퐁듀나 Crab Shack 을 즐길 수도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