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of the Seas Itinerary
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첫번째 포멀 나잇에는 어김없이 열리는 Captain's Welcome Aboard Reception.
첨엔 그런거 가서 뭐해 란 생각이었는데 크루즈를 타다보니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참석하게 되는듯하다.
리셉션 시간보다 일찍 Royal Promenade 에 나타난 캡틴 Patrik Dahlgren.
배에서도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대부분의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다이닝룸을 돌며 테이블마다 찾아와 인사를 나누는 등 격식을 따지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스웨덴 출신의 젊은 캡틴이었다. 역시 캡틴이 젊으면 배의 분위기도 무겁지 않고 밝은 듯 ㅋㅋ
로얄 프라미나드의 아래층은 이미 꽉 찬 상태라 위층으로 올라왔다.
맞은 편으로 Schooner Bar가 보이고 우리는 Photo Studio 인 Focus 에서 리셉션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Focus 에서 그동안 사진사에게 찍은 우리 사진들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Face Recognition (얼굴 인식) 기능으로 우리가 정보를 주지 않았는데 사진사들이 찍은 내 사진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무서운 체험을 하였다 -_- 뭐 가끔 누군지 모르는 사람 얼굴이 보이기도 했지만 참 무서운 세상일세.
로얄 프라미나드의 컵케잌을 파는 The Cupcake Cupboard 위의 무대에서 노래와 음악이 연주되고 있고.
캡틴의 웰컴 스피치를 듣고자하는 사람들은 다 로얄 프라미나드에 모였다.
정장 안해도 되니 좋지? ㅋㅋ
우리가 있던 이 자리는 로얄 프라미나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이벤트들이 한눈에 보이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나 캡틴의 스피치를 보기에는 우리가 서있던 자리보다 더 좋은 곳이 없을 듯.
자동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 줄서있는 사람들.
팝퀴즈나 토크쇼 내지는 라이브 연주가 열리는 곳 Schooner Bar.
드디어 시간이 되자 Globe & Atlas Pub 위의 지구가 양쪽으로 열리기 시작.
그 속에서 브릿지가 나오며 펼쳐지고 있다.
Globe & Atlas Bridge 는 로얄 프라미나드 거리에 놓여진 가로등 위에 놓여서 안전하게 자리를 잡는다.
크루즈 디렉터인 Ricky Matthews 가 사회자로 등장하고.
젊은 캡틴이 등장하여 7-8개의 여러나라 언어로 환영인사를 하는 중.
다이닝룸에서 캡틴이 이곳에 와있음 배는 누가 컨트롤하냐는 질문에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며 'App 이 있어 괜찮아요' 라고 말하던 재치있던 캡틴. ㅋㅋ
배의 여러부분에서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며 웰컴 어보드 리셉션은 끝이 났다.
방으로 돌아와보니 이런 풍경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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