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면 쌀쌀해져 더이상 야구장 찾기가 쉽지 않을거 같다.
고로 올해 마지막으로 찾은 양키 구장이 되지 않을까.
좋은 자리를 착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어 더더욱 기분 좋았던 날 ㅋㅋ
저번에 와서 담번에 꼭 먹어보자고 했던 Family Pack.
5개의 슬라이더 (치킨, 버팔로치킨, 비프 중에 선택) 와 무려 2파운드 @.@ 의 프렌치 프라이가 들어있는 바스켓의 가격은 20불. 이날은 마스터 카드 프로모션이 있던 날이라 1리터 콜라도 무료로 받았다.
둘이 먹기에 양이 많아서 슬라이더만 먹고 프렌치 프라이는 거의 남기긴 했지만 꽤 괜찮은 딜이었다.
또한 새 구장으로 이전하며 음식들이 엄청난 질적향상을 했기 때문에 비싸긴 해도 꼭 외부에서 음식을 가져와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 (귀찮기도 하고 ㅋㅋ)
바람이 불어 무척 쌀쌀했던 날.
카메라가 가까이에 있어 좀 긴장해야 했음 ㅋㅋ
Toronto Blue jays 와의 경기가 있던 날.
캐나가 국가인 O Canada 가 먼저 나온 후 미국의 National Anthem 인 The Star-Spangled Banner 를 부른 뒤 경기가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보는 A. Rod. 여전히 변함없는 멋진 스윙으로 시원하게 삼진 당해주시고.
난 너 안볼때가 더 좋았는데 ㅋㅋ
WCBS 라디오 방송으로 중계가 한창인 John Sterling 아저씨도 보인다.
Suzyn Waldman 아줌마는 안보이넹.
날은 추운데 1 대 1 동점의 아주 지루한 경기.
결국 월드시리즈 챔피언 링이 너무너무 갖고 싶은 이치로가 혼자 펄펄 날아 양키가 승리할 수 있었다. ㅋㅋ
경기장을 나오며 한장.
이날은 경기 티켓값과 거의 맞먹는 수준의 주차비(35불)를 내고 온 날로 기억되겠다.
'* Everyday in NY, NJ, 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NY] '12 Discovering Columbus (0) | 2012.10.02 |
---|---|
[CT] '12 Gillette Castle State Park (0) | 2012.09.26 |
[NJ] '12 가드닝 - 호박 풍년 (2) | 2012.08.27 |
[NY] '12 Yankee Stadium (vs Mariners) (0) | 2012.08.07 |
[NJ] '12 가드닝 (0) | 2012.07.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