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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World & Universal Orlando/2012 Walt Disney World

'12 Epcot (World Showcase) (2)

by fairyhee 2012. 6. 5.


Canada.

캐나다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14분짜리 쇼인 O Canada 를 관람할 수 있다.




엄마아빠 오리와 새끼 오리들이 둥둥~




United Kingdom.




영국의 유명한(?) Fish & Chips.

사실 대체 생선을 몸에도 안좋게 왜 튀겨먹는지 먹을때마다 이해가 안가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니 모.




아주아주 유쾌한 디즈니 사진사의 한방. ㅋㅋ




France.




미녀와 야수가 보이고.

옆에선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로라 공주가 사람들과 포토 타임을 가지고 있었다.




미녀와 야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인 Cogsworth 와 Lumiere.




프랑스이니 잠시 디저트를.




Boulangerie patisserie 에서 팔고 있는 디저트들.

줄을 서서 들어가길래 파리에서 맛본 정도까진 아니라도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생각에 잔뜩 기대하며 들어갔다.




결론은....

초콜렛 무스를 한입 먹는 순간

이곳은 프랑스가 아니었구나........를 절실하게 깨달았다 -_-




그리고 일본 관으로 이동.

초콜렛 무스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한참을 이 곳에 앉아있었다.


예전에 일본관의 데판야끼 집에서 점심 먹었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일본 식품들 파는 마켓도 있길래 함 돌아보고. 

울 동네 미쯔와에 가면 볼 수 있는 것들을 보니 전혀 신기하지 않고 밍숭맹숭 ㅋㅋ 

게다가 값도 그 정도면 바가지까진 아닌거 같고. 




항상 호기심 가득했던 이곳. 

간단한 롤과 우동, 데리야키와 카레라이스를 먹을 수 있는 이 곳이 너무 궁금했었다. 


하지만 점심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게다가 예약해놓은 저녁은 어쩌구!!!!!




그래도 맛은 보고 싶고 주변을 둘러보니 양도 적어보이길래 ㅋㅋ 오더했다. 

간장맛이 살짝 진했어도 방금먹은 초콜렛무스 테러를 가볍게 씻어내려주는 시치미 뿌린 우동. 




마일드한 카레라이스.

캬~~ 술도 안마셨는데 해장하는 기분이랄까 ㅋㅋ


뱃속이 즐거워지며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고 ^^ 앉아서 노닥거리던 중

예전에 엄마아빠와 여길 왔음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ㅋㅋ 

우리도 디즈니 초보였는데 멋도 모르고 멕시칸 레스토랑에 겁도 없이 들어간게 참 무식하고 용감했더라는. 

엄마 아빠 쏘리~~~ ㅋㅋ 

담에 또 가게 되면 꼭 여기로 갑시다 ^^;;;




IllumiNations : Reflections of Earth 의 에센스인 지구본이 물 위에 떠 있다. 

이미 두번이나 본 공연이긴 해도 다시 한번 보고 싶었는데 밤에 우비 입은채로 보고 싶진 않아서 그냥 스킵.





The American Adventure.




Italy.




여러가지 관광지를 함쳐놓아 대체 어딘지 잘 모르겠다는.




잠시 비가 그친 동안 나타난 디즈니 사진사.

왼쪽의 검은 구름이 심상치가 않길래 얼른 한장을 부탁했다.




사진사가 주문하는대로 포즈만 취해주면 끝.


다시 우두두 쏟아지는 비 -_-

그래도 미리 계획하고 시간 활용을 잘한 덕분에 대체적으로 해볼건 다 해봤으니 후회는 없다. 

아쉬움이야 언제나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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