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씩씩대며 나온 곳을 저녁에 찾게될 줄이야 ㅋㅋ
체크인 당시 받은 Shor American Seafood Grill 의 2명 저녁식사권과 기념일 축하 샴페인을 받았으니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 밖에 널린 먹거리도 다 못가봤는데 저녁 한끼를 호텔에서 먹으려니 사실 속이 많이 쓰렸지만, 또 받은거니 쓰는 수밖에.
샴페인을 준다길래 375ml 짜리 작은 병일 줄 알았는데 왠걸~ 제대로 된 사이즈의 샴페인 한병이 통째로 나왔다.
@.@ 운전해서 집에 갈 필요도 없으니 부어라 마셔라 하며 결국 식사하면서 한병을 다 비우고 말았다. ㅋㅋ
아침의 악몽이 되살아나 조마조마했지만, 아침 서버들과는 달리 매우 친절했다.
버터에 하와이안 소금을 뿌려 빵과 함께 먹고.
시저 샐러드.
마히마히와 립아이 스테이크 중 택할 수 있어 스테이크로 통일.
참으로 얆게 나온 스테이크. 미디움 웰 이라 얘기했지만 조절 불가능해보인다. ㅋㅋ 맛은 스테이크 맛.
샴페인으로 배를 채웠더니 -.- 배가 불러 헥헥대고 결국 디저트는 노땡큐~
싸줄테니 방에 가져가서 먹으라는 서버의 말에도 노땡큐~ 그냥 커피만 달라고 했다.
아....우동 한그릇을 무수비와 함께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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