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만 먹는 아침이 지겨울때 잠시 외도(?)하기 좋은 곳.
전날 아침부페에서의 안좋은 기억과 호텔 이외의 곳에서 아침을 먹어보고 싶다는 바램, 가까운 거리에 갈 수 있는 유명한 음식점 등등이 우리를 새벽부터 호텔 밖으로 이끌었다.
한블락 떨어진 곳의 힐튼 호텔내에 위치하고 있는 MAC 24/7. TV 프로그램 Man vs. Food 에도 나와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바로 그 유명한 Mac Daddy Pancake.
우리는 메뉴 세번째의 Pineapple, Coconut and Macadamia nut Pancake을 선택했다. 다만 사이즈가 약간 작은 걸로.
모듬 과일을 주문하고. (모듬 과일이라 하니 꼭 술안주 같네 -.-)
기다리던 팬케잌 등장.
사이즈 비교를 위해 인공감미료와 함께 찍어보았다.
둘이 먹기 엄청 큰 사이즈. 서버의 권유로 약간 작은 걸로 주문했는데도 이 정도이니 Mac Daddy Pancake 사이즈는 대체 얼만큼 그다는건지.
팬케잌 사이즈를 보니 왜 리필이 되는 커피가 사발에 나오는지 알 듯도 하더군 ㅎㅎ
메이플 시럽과 코코넛 시럽.
팬케잌이 크다보니 시럽들 사이즈도 만만치 않다. ㅋㅋ
파인애플과 코코넛, 마카데미아 넛이 듬뿍 들어있는 팬케잌은 맛도 좋았다.
먹다가 사이즈에 질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
남은 팬케잌은 돼지들에게 준다고 하니 음식 남기는거에 대해 less guilty 하다고 할까.
아침도 기분좋고 든든하게 먹었고 모처럼 날도 개인거 같으니 Diamond Head 에 올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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