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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Colorado

'11 Colorado (1) 다운타운 덴버에 가다

by fairyhee 2011. 9. 2.


2011년 신묘년의 첫 날 Denver, Colorado (덴버, 콜로라도)에 가기 위해 뉴왁 공항에 왔다.
지난해 마지막 날 덴버에 눈이 내려서 어느정도 항공일정에 차질이 있었던 터라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비행기는 스케줄대로 운항되고 있었다.



뉴욕/뉴저지에도 얼마전 눈이 많이 내려 공항이 정상화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컨티넨탈 라운지에서 바라본 뉴왁 공항은 마치 눈이 언제 왔냐는둥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다.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치즈와 스낵들.
어흑...라운지 서비스에 길들어지면 안되는데 걱정이여.....


요즘 대부분의 미국내선들은 기내에서(퍼스트 클래스 제외)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물, 커피, 쥬스와 소다 종류는 서비스를 하지만 그외 식사라든지 DirectTV를 보려면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에 우리가 탄 비행기는 좌석 앞에 스크린에서 DirectTV가 나오는 기종이었는데 $6(체이스 컨티넨탈 카드면 $4)을 내야만 볼 수 있었다. 거의 4시간의 비행이라 멀뚱멀뚱 가기도 뭣해 프로그램을 샀더니 그래도 지루하지 않은 비행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올랜도 갈때 탔던 공짜 모니터가 더 좋은건 당연하지만 ^^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보고난 뒤 얼마가 지났을까, 비행기는 어두워진 콜로라도 덴버 공항에 착륙했다. 짐을 찾은 뒤 Avis 셔틀로 이동, 차를 렌트한 뒤 호텔이 있는 덴버다운타운으로 향했다.




Hyatt Grand Hotel의 방의 모습.
무료 업그레이드가 되어 코너방을 받았더니 공간이 넓어 답답해보이지 않는다.









넓은 창문을 통해 보이는 덴버 다운타운의 야경.



AAA의 딜이 너무 좋아서 결정한 호텔인데 생각할수록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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