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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Colorado

'11 Colorado (6)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by fairyhee 2011. 9. 2.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 Rocky Mountain Nationla Park로 향했다. 
웅장한 록키산의 모습이 보이길래 금방 도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더군 -.-



참으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가하게 풀을 뜯는 소들.
니들은 매일같이 록키산의 정기를 받고 자라는구나.



산넘고 또 넘고 또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문득 예전에 대관령 넘어가던 생각도 나고.



사이사이에 집들이 위치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다.
보기엔 좋지만 눈이라도 많이 내려 고립되면 무서울거 같은데.



Rocky Mountain National Park를 구성하고 있는 파크 중의 하나인  Estes Park 에 도착했다.



멀리 펼쳐지는 록키산의 모습.
눈으로 하얗게 덮인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평지이지만 이미 해발 8000ft을 넘겨버린 높은 지대이다.



록키산 전역에 퍼져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Ponderosa Pine.)



록키산맥이 형성되어 있는 캐나다에서 뉴멕시코까지 록키산을 이루고 있는 소나무들이 최근 몇년동안 누렇게 말라 죽어가고 있는데 그 주범이 바로 Pine Beetle이라고 한다. 너무도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상당한 문제거리라고 한다.



안내센터에 붙어있는 마운틴라이언과 곰을 조심하라는 경고문.
곰은 동면 중일테니 마운틴라이언만 조심하면 되나?
근데 마지막 문구가.....If attacked, Fight Back!....(싸워서 이길 수 있을라나...ㅠ.ㅠ)

어쨌거나 지도와 겨울철 도로정보를 받아들고 Estes Park을 돌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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