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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0 Ruby Princess (Eastern)

'10 Ruby Princess (5) Day 1 - Da Vinci or Buffet ?

by fairyhee 2011. 9. 2.


배에서의 첫날 저녁 드레스 코드는 Smart Casual이다.
우리가 선택한 Anytime Dining은 Da Vinci Restaurant에서 오후5:30부터 시작된다. 매번 차려입고 정해진 시간에 나타나야하는 Traditional Dining은 넘 피곤해서 우리는 Anytime Dining.




잠시 메뉴가 궁금하면 여기에.

 


뭘 먹을건지 결정한뒤, Da Vinci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지막으로 남아있었다.
가끔은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도 괜찮지만, 편안하게 쉬고싶은 여행에서는 편안한 사람끼리 하는 시간이 더 좋다.



프린세스의 대부분의 승객들의 연령을 보여주는 테이블의 모습이다.
시끄럽게 떠들거나 칭얼대는 아이소리를 듣기 정말 힘들다. 조용해서 좋긴 한데 어떨땐 지루하기도 하다는 ^^ (어쩌면 우리가 배를 잘못 선택한건지도 ^^)



에그롤이 나오고.



칵테일 새우가 나왔다.



워터크래스가 들어간 양상추 샐러드.



Crawfish Crockpot.



Roasted Prime Rib.



Honeydew Sorbet.



서버가 추천한 flourless chocolate cake.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말 때문에 저 맛있는 걸 다 먹지도 못하고....불쌍~ ㅋㅋ

전체적으로 봤을때 평범한 맛이었고 
여전히 프린세스보다는 로얄캐러비안의 음식이 우리 입맛엔 더 맞은 듯.



저녁을 먹은 뒤 소화도 시킬 겸 15층으로 올라왔다.
Horizon Court는 문을 닫은 상태였고, 그 옆의 Cafe Caribe의 부페가 열려있었다.



음식이 다이닝룸과 비교해 얼마나 다른지 궁금도 해서 들러봤더니....
아니...이게 뭣이란 말인가.....
랍스터가....랍스터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니!!!!



게다가 다양한 튀김과 홍합숲까지!!!



헉....씨푸드 빠예야까지!!!!!!!!
이럴 줄 알았음 다이닝룸 안가고 부페로 오는 거였는데 (철푸덕~)


결국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접시에 랍스터와 빠예야를 담아버렸다.
저녁을 많이 안먹었단게 다행이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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