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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005 Las Vegas, Nevada

'07 Las Vegas (3) Bellagio & Paris

by fairyhee 2011. 8. 13.


Bellagio(벨라지오)와 Paris(파리스) Hotel에 관해서는 예전글에 나와있으므로 이번엔 간단하게 몇가지만 올려본다.




그렇긴 해도 빼먹긴 좀 아쉬운 ^^ 벨라지오 로비의 천정장식.



예전에 Chinese New Year(음력설)랍시고 장식해놓았던 닭과 탑들이 사라지고 대신 6월이란 계절에 알맞은 것들로 장식되어있다. 다양한 색깔의 장미로 꾸며진 꽃길이 인상적이다.



길고 곧게 뻗은 장미들을 보고있으면 예전에 받았던 100송이가 생각나는구만. ^^ 뒤에 보이는 과일과 야채들은 대부분이 진짜인거 같았음.


바닥은 이렇게 모자이크 타일로 꾸며놓았고.

여전히 벨라지오는 화려함이 앞서는 곳이다.
다만.......
예전에 비해 그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이 다소 떨어진듯 보인다. 내 눈이 높아진건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옛날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지만은 않는다는 점. Breakfast Buffet만해도 예전보다 질이 떨어진듯했다. 모...그래도 여전히 좋은 곳이지. ^^;



분수쇼를 보기 위해 벨라지오 로비를 통해 앞쪽으로 나왔다.
파리스 호텔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솟아 오른다. 예전에 메모리카드 고장으로 찍은 사진 홀라당 다 날려버린 쓰라린 기억이 있는 분수쇼. -.- 이것도 한번 본거다 싶어 예전만큼 열심히(!) 사진을 안찍게 되더구만. 게다가 이 쇼는 밤에 보는게 더 멋있는거 같다.




분수쇼의 훌륭한 뒷배경이 되어주고 있는 에펠탑과 파리스 호텔.


파리스 호텔 내부에 들어서면 대체 여기가 낮인지 밤인지 분간이 가질 않는다.
아침이라 비교적 한산한 호텔 내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은 대부분 아침식사를 위해 줄서있는 사람들.



넘 그리워했던 파리스호텔의 아침부페.
여전히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 배부르도록 먹고 또 먹었다. 점심생각 절대 없음이다.



뭘더 먹을까.....고뇌(?)하는 모습. ㅋㅋ


저녁의 하일라이트는 3개월 전 티켓을 구입한 O show.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비행기보다도, 호텔보다도 먼저 한 일이 쇼 티켓 사는 일이었다. ㅋㅋ 쇼 스케줄에 맞춰 모든것이 결정됐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닌. ^^;;;;

쇼 중간에 졸고있는 -.- 누군가의 모습에 웃음도 나오고 쪼금 상처도 받고 본전 생각도 약간 났으나.....O show의 무대장치의 위력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었기에 커다란 위로가 되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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