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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World & Universal Orlando/2006 Disney & Universal

'06 Universal Studios Orlando (3)

by fairyhee 2011. 8. 11.


일단 최신 ride들을 다 타보고 ^^ 이제 좀 여유롭게 고전으로 돌아가보기로 했다.
사실 너무 여유로와 문제였다. 어째 이리도 한가할 수가 있단 말인가!!!!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디즈니에 비해 유니버셜이 슬슬 걱정되기 시작해졌다.



"알렉스를 죽인 상어를 잡거나 죽이는 사람에게 3000불의 보상금을 드립니다"
요즘 시세에 3000불은 좀 적어보인다. ^^ 무슨 영화일까요???



영화 '죠스' 라이드.
여기저기에서 갑작스런 상어의 출현에 사람들이 놀란다. 다행히 우린 반대쪽이라 물벼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드뎌 잡힌 상어 죠스의 모습.



영화 'Earthquake'(지진)
이 곳에서는 영화에서 기상현상을 나타내는 특수효과를 보여준다. 영광스럽게도(?) 현석이 시범 보여주는 사람들 중의 한사람으로 뽑혀 나갔다는. (나를 버리고 가다니 --+)

뽑혀 나가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길래 사진 좀 찍어줄까 했더니, 쯧쯧 껍데니만 나한테 주고 정작 카메라는 자기가 들고 가 버려서 못찍어줬다. 끌끌~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지진이 일어났을때의 상황 재현.

유니버셜 내의 대부분은 이런 식으로 자신들의 영화에서 보여줬던 특수 효과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아주 흥미로운 경험인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너무 짧다는 점. 또한 LA의 기차를 타고 가면서 여러 영화에서 나왔던 장치들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게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베버리 힐즈 거리.
정말 사람 없지??



터미네이터 2의 3D.
일반적인 3D와는 조금 달랐다. 영상 뿐만 아니라 실제 배우들이 나와 어우러진다는 점이 흥미로왔다. 또한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라서 꽤나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영화 'Twister'(트위스터)
초자연적 현상 중의 하나인 트위스터의 피해를 보여주는 곳. 실제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Jimmy Neutrom's.
미국 아이들에겐 친숙한 캐릭터. 난 이번에 알게 된 캐릭터이다.
재미는 있었는데, -.- 거의 죽는 줄 알았다. 허리가 아픈 상태에서 탔더니, 콩콩 튀기는 게 왜그리 많던지 아..정말 허리 아픈 이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라이드.

아....반나절 많에 유니버셜을 다 돌아버렸다.
아무래도 디즈니월드보다 어른 위주의 것들이 많아서 재밌긴 했는데, 사람들이 없어 기다리질 않았더니 오후 2시 정도가 되니, 더 이상 할 것이 없어져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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