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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Seoul

'06 Seoul - 이천 쌀밥집(청목)과 도자기의 고장

by fairyhee 2011. 8. 11.

이천에 있는 쌀밥집 청목.
예전부터 온천이며 도자기 구경을 위해 종종 찾았던 이곳에 오면 항상 먹던 쌀밥. 몇 군데를 다녀본 결과 청목이 가장 괜찮다는 결론을 내린 후에는 이 곳만 오게 된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가득 차려내어지는 상. 근데 잘 살펴보면 그릇들이 묵직하고 커서 그렇다. ㅋㅋ



이렇게 나온 기본 반찬에 우거지와 강된장, 꽁치와 고등어, 콩비지찌개가 나오면 한상 완성이다.



거의 변하지 않는 맛. 서울에 있는 동안 세번이나 다녀왔더니 나중엔 조금 물리기도 했지만, 입에 착 달라붙는 음식의 맛은 전주밥상보다 나은 듯하다.



이천에 온김에 광주요에 들러보았다. 이 곳에 제법 큰 규모의 광주요 아울렛이 있는데, 가보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때마침 44주년 기념 세일까지 있어서 괜찮은 값에 원하던 물건 몇가지를 집어들고 올 수 있었기에. 도자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 곳의 해강요, 광주요 등등의 도자기들을 들러보고 오는 것도 좋을거 같다. 시간이 좀더 넉넉했다면 직접 도자기를 구워볼 수도 있었을텐데 좀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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