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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25

'25 JKF to ICN (뉴욕에서 서울로)

by fairyhee 2025. 5. 7.

2025년 4월 1일 0시 50분에 탑승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발권을 위한 대한항공 카운터는 무척 한산했고 라운지 역시 여유로왔다.

 

 

하루종일 무섭게 쏟아지던 비. 어째 비행기 탈때마다 비가 오는거 같다.

 

 

이륙 활주로 배정이 늦어져 새벽 1시 40분에 이륙했다.

옆좌석이 비어있었다.

 

그나저나 비행시간 15시간 30분은 인간적으로 너무해....

 

 

이륙 후 첫번째 식사.

수프까지 먹으면 전채에서 배가 부르기에 수프는 빼달라고 했다.

와인을 받은 뒤 터블런스가 심해서 승무원들도 모두 착석하고 잠시 식사가 중단되었다.

 

 

머스타드 비니거렛 뿌려서 맛있게 먹은 비프 카르파치오.

 

 

단체급식 나올때 이런 느낌일까 싶었던 연어 ㅋㅋ 맛은 문제 없었다.

 

 

커피 대신 페퍼민트 티와 함께하는 디저트.

 

 

한입 사이즈라 여러 종류를 맛볼 수 있어 좋은 Petit four. 

 

심한 터블런스 때문에 결국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식사가 끝이 났다.

 

 

 

비몽사몽 눈을 떠보니 어느새 두번째 식사시간.

빵과 요거트, 커피의 컨티넨탈 브렉퍼스트.

 

항상 유럽식 아침식사를 선택했는데 궁금하니 다음엔 한식(죽)을 주문해 볼까 생각 중이다.

중간에 나온다는 스낵은 자느라 한번도 구경을 못해봤다 ㅎㅎ (라면 냄새는 잠결에 맡긴 했지만)

 

 

커피 나오기 전에 호기심에 잔도 뒤집어보고 ^^;;

대한항공이 리브랜딩 중이라더니 테이블웨어를 Armani / Casa 로 바꿨네.

 

 

어느새 밝아온 하늘.

 

 

자리를 정리하고 착륙 준비를 한다.

 

 

15시간 30분의 비행이 끝나가고 있다.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을 하고 게이트를 향해 이동 중이다.

 

 

비행기가 게이트로 이동하는 동안 핸드폰의 비행모드를 해제하고 도착했다는 텍스트를 보낸다.

 

 

4월 2일에 도착한 6개월만에 다시 찾은 한국.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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