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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Hawaii/Island of Hawaii (Big Island)

'23 BI - Kona Joe Coffee

by fairyhee 2023. 12. 22.

 

 

빅아일랜드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즐겁게 ^^

 

 

아침으로 파인애플과 커피 그리고 말라사다.

파머스 마켓에서 산 파인애플이 너무 맛있었다.

 

 

코나커피 농장인 Kona Joe Coffee 에 도착했다.

 

 

입구부터 매우 정돈된 느낌이다.

 

 

커피나무에 잔뜩 매달린 커피체리들.

 

 

커피 나무들이 있고 그 너머로 바다가 보인다.

 

 

2004년 블룸버그에 소개된 Kona Joe Coffee.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구역.

로스팅 머신에서 직접 생두를 로스팅하는 것이 포함된 투어도 있다.

 

 

우리는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Greenwell Farm 과 달리 다양한 커피 시음을 할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몇몇 코나 농장을 다녀보니 그린웰 같은 곳이 드물고 대부분 구입해서 마셔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루에 4잔의 코나 커피를 마셔야 하는 16가지 이유.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다 ㅎㅎ

 

 

투어는 가이드를 동반하는 투어 세가지와 셀프 투어가 있다.

시설만 돌아보고 설명 듣는 투어는 30달러, 로스팅이 포함된 투어는 125달러,

끝판왕격인 Ultimate 투어는 6파운드의 로스팅한 원두까지 포함되어 500 달러가 넘는 가격이다.

 

 

투어하지 않고 경치만 바라봐도 충분히 좋은 곳이다.

포도나무 키우듯이 커피나무를 키우고 있어 인상적이었다.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힐링 스팟.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보내는 시간.

 

 

땡볕 아래 가이드 따라다니며 보낼 자신이 없어 투어를 안했는데

그냥 있기만 해도 너무 좋은데 ^^

 

 

어슬렁거리더니 누울 자리를 찾아 따뜻한 잔디위에 그대로 뻗은 견공.

아마도 하와이에서 제일 팔자 좋은 개가 아닐까 싶다.

 

 

커피나무 모종.

우리집에서도 키울 수 있으면 참 좋겠다.

 

 

기프트샵에 들어오니 두 종류의 커피를 시음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투어를 하면 제공되는 커피는 뭘지 궁금하다.

 

 

Peaberry 8온스가 110달러로 가격이 후덜덜하다.

Reserve 라도 구입하고 싶었는데 예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라 그만큼을 지불할 마음은 없었다.

빈 손으로 나오려니 아쉽긴 했지만 그 가격이면 난 블루마운틴을 택하겠어요 ^^;;

 

 

Kona Joe Coffee 를 나오면서 발견한 아보카도 나무에 아보카도가 매달려있다.

 

 

더운 지역에 살면 레몬, 아보카도, 파파야, 바나나, 망고 키우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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