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orante Caterina de’ Medici @ CIA - Italian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CIA) 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Ristorante Cateriana de' Medici.

 

프렌치 레스토랑인 The Bocuse 와 어메리칸 레스토랑인 American Bounty 의 옆 건물인

Colavita Center for Itanlian Food and Wine 에 위치하고 있다.

 

 

오픈 시간보다 5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

이탈리아의 특산품을 부여주는 듯

Colativa의 올리브오일, Sanpellegrino의 스파클링워터, illy의 에스프레소가 보인다.

일리 커피와 산펠레그리노는 우리도 애용하는 브랜드이다. (올리브유는 스페인산 ㅋㅋ)

 

 

폭우가 쏟아지는 쌀쌀한 날씨에는 에스프레소가 딱인데.

 

 

학생들에 의해 운영되는 실습현장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자리에 앉았다.

 

 

Antipasti, Primi, Secondi 와 Dolci 로 구성되어 있는데

Secondi 메뉴는 별로 먹고 싶은게 없어서 생략하기로 했다.

 

 

스페셜 메뉴 설명을 해주고 주문을 받는 학생 서버가 뭐가 어설프다 ^^;;

담당 서버 뿐만 아니라 모든게 다 허술하고 산만하다.

(와인 설명을 해주려면 와인 리스트라도 보여주고 해야 하는데 나도 당황 학생도 당황 ㅎㅎ)

학생들이라 이해는 하지만 CIA 의 다른 레스토랑과 비교되는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네.

 

 

오랜만에 올리브 가든에 온 느낌 ㅋㅋ ^^;;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주방과 피자를 굽는 화덕.

학생 쉐프들이 피자를 굽고 파스타를 만드는 모습이 보이고

냅킨을 접기도 하고 피자 박스를 접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온 빵은 실망스러웠다.

프레시한 느낌없이 stale bread 같았다.

 

 

스페셜 메뉴였던 Arancini.

 

 

Polpo E Fagioli

Octopus, Cannellini Beans, Tomatoes, Herbs

 

 

뒤늦게 주문한 음료 Bluberry Basil Smash 도 나오고.

정말 이름 그대로 블루베리와 베이즐을 짓이긴 음료였다.

 

 

Cavatelli

Braised Beef Ragu, Tomato, Chili, Parmigiano

 

 

 

Rigatoni All'amatriciana

Guanciale, Grana Padano, Red wine, Basil

 

 

Secondi 를 생략하고 파스타인 카바텔리와 리가토니를 메인으로 주문했더니 양이 푸짐했다.

 

 

 

디저트로는 Affogato 와 Gelati.

 

 

잘 먹었고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다음엔 다시 The Bocuse 로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