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The NY Botanical Garden Holiday Train Show

브롱스의 The New York Botanical Garden (NYBG) 의 Holiday Train Show 를 보러 온 날은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 겨울비답게 온몸이 떨려와 따뜻한 커피나 코코아가 땡기던 날이었다.

늘 하던 장소인 Enid A. Haupt Conservatory 가 보수공사 중이라서 

올해에는 Holiday Train Show 를 위한 공간이 따로 새롭게 마련되었다.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미리 예약해서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면 된다.

비 때문인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기다림없이 바로 티켓 보여주고 입장을 할 수 있었다.

Holiday Train Show 가 열리던 Enid A. Haupt Conservatory.

공간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어서 기차 수와  규모도 좀더 커진 느낌이었다.

공간도 넓어지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 여유있게 관람하기도 좋았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하기에 기차와 레일을 제외한 모든 것들의 제작에 자연에서 온 재료를 사용한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펜실베니아 스테이션 (펜 스테이션)

레일을 따라 기차가 계속 지나간다.

펜 스테이션.

애플 피킹할때 지나가는 업스테이크 뉴욕의 턱시도에 있는 턱시도 기차역.

지금은 사라진 Trans World Airlines Flight Center 였던 JFK 국제공항.

조지 워싱턴 다리.

작품마다 사인이 잘 붙어있어서 좋았다.

조지 워싱턴 브릿지 아래의 등대.

다운타운의 사우스 스트릿 시포트.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와 거버너스 아일랜드 갈때 페리타던 터미널.

항상 입구에 위치하던 메이시스 위치가 처음으로 바뀌었다.

다운타운과 미드타운의 랜드마크들을 모아놓은 곳.

오쿨러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자유의 여신상, 크라이슬러 빌딩, 플랫아이언 빌딩 등

설명과 비교하면서 건물들 맞춰보는 재미도 있다.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아일랜드 이민심사 건물.

삭스핍스 에비뉴, 더 플라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GE 빌딩 등이 보인다.

MetLife 빌딩도 만들어놨고.

예전 양키 구장.

야구경기 보러간지 엄청 오래되어 내년쯤엔 다시 가볼까 생각중.

St. Patrick's Cathedral 과 City Hall.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Central park.

제작자 맘대로 할 수 있어 훨씬 넓어진 센트럴 파크.

기존의 작품들과 함께 새로운 모형들도 등장했다.

록펠러 센터와 라디오 씨티 뮤직홀.

록펠러 센터 앞의 천사들.

브룩클린의 코니 아일랜드.

확실히 안가본 동네는 흥미가 덜하다.

구겐하임 뮤지움과 자연사 박물관.

구겐하임 뮤지움 모형을 만드는데 나뭇잎들이 사용되었다.

맨하탄의 브라운스톤 빌딩들.

리버사이드 드라이브로 지나갈때면 볼 수 있는 제너럴 그랜트의 묘이자 메모리얼.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

올해도 Holiday Train Show 보러 왔어요.

허드슨 리버 밸리.

태리타운에 있는 맨션들.

올레나 Olena 가 있길래 반가웠다.

Conservatory 가 보수 공사 중인게 정말 기쁠 정도로 

넓은 공간에서 사람들에게 밀리지 않으며 찬찬히 돌아보며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우리가 보고 나올 무렵부터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NYBG Holiday Train Show 는 11월 23일부터 2019년 1월 26 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