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Princess Itinerary (Mediterranean)
Barcelona, Spain - At Sea - Gibraltar, UK - At Sea - Toulon(Marseille & Aix-en-Provence), France - Genoa, Italy - Livorno(Florence & Pisa), Italy - Civitavecchia(Rome), Italy
새벽부터 나가다보니 배 안에서 해결해야할 일들을 투어에서 돌아온 후 처리해야 해서 시간이 빠듯하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까 일단 다이닝룸으로 직행~
알프레도 파스타와 홍합요리.
그동안 프린세스 시그니처 메뉴인 알프레도 페투치니를 못먹은게 아쉬워서 에피타이저 포션으로 주문했다.
메인으로는 부이야베스와 포크벨리.
마르세이에서 못먹은 부이야베스라서 반가워 주문했지만 이건 그냥 해산물 숲 정도여서 많이 실망.
이날은 서빙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데스크가 7시에 닫아서 그 전에 가서 물어볼게 있는데 디저트까지 먹다간 7시가 넘어갈 거 같아
아쉽지만 디저트는 생략하고 다이닝룸을 나섰다.
대신 문제 해결 후에 인터내셔널 까페에서 디저트 먹었으니 만족^^;
비스타 라운지에서의 Jim Henson's Inspired Silliness.
스카이 프린세스에서 처음 공연하는 머펫쇼이다.
이날 네번의 공연이 있었는데 처음하는 프리미어라 일찍부터 자리잡지 않으면 앉지 못할 정도였다.
일단 앞쪽에 자리를 잡고 앉긴 했는데
머펫쇼(인형극)에 별 관심이 없기도 하고 중간에 일어나기도 힘든 구조라서 다시 나와버렸다.
저녁 8시 30분 배는 러브보트 주제가를 울리며 제노바를 떠나 Livorno, Italy 를 향해 출항했다.
내일은 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날 그리고 가장 힘든 날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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