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Burke Townhouse (NYC) - American

NYC Winter Restaurant Week가 시작되었고, David Burke Townhouse를 찾았다. 이제는 레스토랑 위크가 시작되어도 레스토랑 고르기가 쉽지가 않다. 세가지 코스를 35불에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을 이용하려면 값이 $$$나  $$$$ 정도되는 곳을 가야 하는데, 그런 레스토랑은 많지가 않기 때문이다.

Rock Salt에 버터가 올려져 나오고

따뜻한 빵이 멋지구리하게 나왔다.

나이가 들수록 실내에서 카메라 들이대는게 참 어색해지는게, 왜 갈수록 철판이 얇아지나 몰라. ㅋㅋ 얇은 철판 깔고 찍으니 아주 웃긴 사진이 나와버렸다. ㅎㅎ

PARFAIT OF BIG EYE TUNA & SALMON TARTARES.

PRETZEL CRUSTED CRABCAKE AND SWEET CHILI PRAWN.
예전에 봤을때보다 크랩사이즈가 작아진 듯하다. ㅋㅋ

한쪽의 테이블에서는 각자 카메라 들고 찍느라 번쩍번쩍 터지는 플래시에 정신없다.
아...배경은 그렇다 쳐도 음식은 이런 조명에서는 플래시가 터져야 하는데...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보니 플래시를 사용하면 옆테이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거 같아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다.

MUSTARD CRUSTED TUNA.
확실히 플래시를 사용해서 찍으니 색감이 좋군. 뻔뻔해져야 하는걸까. -.-

SCOTTISH SALMON.
연어 밑에 김치를 볶아서 깔아놓은것 같다. 또한 소스들이 살짝 매콤한게 맛있었다.

홀의 테이블이 꽉 찼고,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DAVID BURKE’S CHEESECAKE LOLLIPOP TREE.
꼭 먹어봐야 할 치즈케잌 롤리팝 트리.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이다.

근데 사진은 실제 보기처럼 예쁘게 나오질 않는군. (뒤에 좋아 웃고있는 사람은 그냥 못본척 해주세요~ ㅋㅋ)

BITTERSWEET CHOCOLATE CAKE.
또다른 디저트로 주문한 초콜렛 케잌은 치즈케잌롤리팝 먹다가 배가 불러서 남김. (옆테이블에선 맛있다면서 먹은 디저트를 배가 불러서 남기다니!!!!)


음식맛도 좋았고 분위기 좋고 서비스 맘에 들고 또 가고 싶은 곳이다.
또한 한정된 레스토랑 위크 메뉴를 따로 주지 않고 기존 메뉴에서 추가페이로 주문이 가능해서 맘에 들었고. 레스토랑 위크 끝나기 전에 한번 더 가? ^^*


David Burke Townhouse

E 60s / 133 E. 61st St. (bet. Lexington & Park Aves.)
212-813-2121
http://www.dbdrestaura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