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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Bar Americain (NYC) - American

by fairyhee 2011. 8. 10.


진작에 올렸어야 하는 포스팅 중의 하나.
Bar Americain이 Bobby Flay의 레스토랑이란건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매번 함 가봐야지 하면서도 어디에 있는지 전~혀 찾아볼 생각을 안하던 중 -.-
Anthos에 갈때 보니 같은 52가 선상에 있더군. 



점심을 할까 저녁을 할까 하다가 저녁으로 예약했는데, 예정보다 일찍 오게 되어서 바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크리스마스 즈음이었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손바닥만한 바에 앉기는 커녕 발붙일 자리 확보하기도 힘들었다. 그나저나 Chef Flay의 또다른 레스토랑인 Mesa Grill하고 인테리어가 비슷하네. 중앙에 바가 있고 바뒤에 거울로 공간을 넓어보이게 하고 한쪽에는 메자닌이 있는 구조.



한시간을 기다린 뒤에 자리에 앉긴 했는데, 맘에 안드는 가장자리였다.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라 방해받는건 기본이고 지나다닐때마다 의자를 치고 다녀서 차분하게 식사하긴 물건너 간 그런 자리. 다른 자리를 달라고 했더니 반대쪽 가장자리길래 그냥 앉긴 했는데, 공간디자인은 꽝이야. 담번엔 예약할때 중간자리로 달라고 해야 할듯.



차라리 점심때 올걸 하고 후회도 해봤지만, 담번엔 그러지 모. 이번엔 Let it go...



에피타이저로 나온 해산물 칵테일.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
둘이서 나눠먹었는데, 맛은 그냥그냥.....너무 많은 스파이스들이 들어가 이도저도 아닌 맛.


메인으로 시켰던 립아이 스테이크는 사진도 안찍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아주 좋았다.
마리네이드도 적절히 되어 있고 또한 함께 나온 소스가
BBP에서 맛본 할로피뇨 핫소스하고도 잘 어울렸다. 



내가 주문한 Seafood Cioppino.
사실 이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저녁메뉴에만 있어서 저녁에 오게 된거였다. 근데 주변 사람들을 보니 해산물보다 고기들을 먹어 주문할때 살짝 걱정했는데,생각한것만큼 매콤하진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던 음식.



스테이크와 함께 사이드로 주문한 스윗포테이토.



Bar Americain

W 50s / 152 W. 52nd st. (bet. 6th & 7th Ave.)
212-265-9700
http://www.barameric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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