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Epcot Flower & Garden (World Showcase)

Epcot 의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World Showcase 을 돌아보고 있다.

영국의 Shakespeare Garden 세익스피어 가든.

피터팬의 악어와 캡틴 후크.

피터팬은 어디있나 찾았더니 지붕에 올라가 있어 사진 한장에 다 안들어와서 생략. 

팅커벨도 딴곳에 가있고 여기 캐릭터들 왜 이러남.

자꾸 보아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새롭게 느껴지는 디즈니의 저력이 매번 올때마다 느껴진다.

월드 쇼케이스는 11시부터 오픈을 하기 때문에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가면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다.

꿀단지 없이는 살 수 없는 푸우.

흐드러지게 핀 수국.

나도 수국을 키워서 꽃이 피면 화병에 꽃아놓고 싶은데 땅이 없어 마음만 ㅡ.ㅡ

사루비아가 만발한 English Tea Garden.

입구에서부터 오리 두마리와 계속 함께 다니는 중이다.

사루비아와 맨드라미는 어릴적 추억이 담긴 꽃들이다.

크고 작은 정원들을 돌아본다.

파슬리 사이즈에 기절하는 중.

우리도 나름 파슬리 잘 키운다고 자부해왔는데 어흑.....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프랑스관.

Shrub를 잘라 멋진 미로를 만들었다.

미녀와 야수의 Cogsworth 와 Lumiere.

지나가던 아이가 자기는 양초가이가 시계가이보다 좋단다. ㅋㅋ 나도 그렇단다 ^^

일본관에선 Bonsai 분재를 볼 수 있고

오픈하기 전부터 줄서서 기다리던 사람들은 추천음식은 카레이던데 대부분 테리야끼를 주문해 먹었다.

미국관엔 토이스토리의 카우보이 Woody 우디.

감동적인 3편을 끝으로 더이상 안나오는 줄 알았는데 2017년에 4편이 나온다니 기대가 된다.

정말 무더웠던 날씨였지만 화창한 날씨가 꽃들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주었다.

Lady and the Tramp.

레이디와 트램프는 워낙 옛날 애니매이션이라서 캐릭터 이외에는 잘 모르겠다. 

이탈리아관에서 펼쳐지던 공연.

Muppet 캐릭터인 Miss Piggy.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미니어쳐 가든.

 

미니어처 가든을 손질하는 정원사의 손길이 마치 걸리버 여행기를 보는 듯했다.

점심 때라 독일맥주와 소세지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맥주한잔 할까 기웃거리다가 근처의 Werther's Original Caramel 상점 쇼윈도우의 빈 벤치에 자리를 잡았다.

옥수수와 양배추가 무러무럭 자라고 있는 가든 옆에서 신선한 샐러드를 맛볼 수 있고

Outpost 에 위치한 라이언킹 심바의 친구들인 Timon 과 Pumbaa 미어캣 티몬과 흑멧돼지 품바.

Hakuna Matata~!!

Rafiki 와 Simba.

Outpost 에서 잠시 북도 치고

노르웨이관은 공사중.

기존의 라이드인 Maelstrom 을 없애고 Frozen 관련 어트랙션을 만드는 중이다.

역시 대단한 프로즌. 얼른 완공되었으면 좋겠다.

 

프로즌 관광지가 된 노르웨이관 ㅋㅋ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엘사의 드레스가 걸려있다.

역시 올때마다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디즈니.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화질이 별로이고 찍은 사진수도 많지 않지만

무거운 애물이를 들고다니지 않아 좀더 수월한 여행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