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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Disney & Universal

'15 Loews Royal Pacific Resort

by fairyhee 2015. 4. 30.



Universal Orlando Resort 중의 하나인 Loews Royal Pacific Resort.

셀프파킹을 한 뒤 체크인을 위해 가방을 질질 끌고 올라가는 중.

머무는 동안 발렛파킹을 할까 셀프파킹을 할까 고민하다가 하루에 20불이 드는 셀프파킹으로 선택했다.

주차비를 내야하는 사실이 불만스럽지만 차를 끌고 파크에 가도 20불의 주차비를 내야하니

이곳에서는 무료셔틀이나 수상택시 또는 도보로 파크에 갈 수 있으니 결국 마찬가지인셈.




체크인을 위해 가방을 질질 끌고 가는 길은 무척 후덥지근했지만 추운 것보다 훨씬 좋아 노 컴플레인~!

얼른 긴 옷을 벗어버리고 짧고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어야지~




폴리네시안 분위기의 리조트라 그런지

들어올때 하와이에서 걸어주던 레이 목걸이도 걸어주고 인사도 '알로하~!' 하는 이런 분위기이다.




친절한 직원을 통해 체크인을 하고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이다보니 호텔 안에서 파크티켓과 관련된 일을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고

투숙객들은 파크 일반 개장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입장할 수 있고 Unlimited Express Pass 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시간 일찍 입장은 유니버셜 리조트 투숙객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라 큰 장점)




에어컨 빵빵한 로비가 너무 추울때면(항상 그렇지만) 잠시 중앙의 정원에 나와 거닐어보기도 하고




리조트 내의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빠뜻한 일정의 우리와는 별 상관없는 곳이었지만)




체크인을 마친 뒤 리조트 투숙객들에게 주어지는 Unlimited Express Pass를 발급 받았다.

(리조트 투숙객들에게는 포함된 딜이지만 밖에서는 구입을 해야한다)


파크 내의 라이드들을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 탈 수 있는 익스프레스 패스는 

한번만 이용할 수 있는 Universal Express Pass 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Universal Express Unlimited Pass 두가지가 있다.

(줄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 좋지만 해리포터의 포비든 저니 라이드와 새로생긴 다이애건 앨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익스프레스 패스를 뽑은 뒤 그 옆의 Will Call Kiosk 에서 파크 티켓을 뽑았다.

다른 호텔에 묵었으면 파크에 가서 받았어야 할 티켓인데 호텔 안에서 다 해결하니 무척 편했다.




호텔 키와 언리미티드 패스(발급시 사진을 찍고 라이드 탈때마다 스캔해서 체크), 파크 티켓.

세가지를 다 들고 다녀야해서 좀 귀찮긴 하지만 오케이.(디즈니는 카드 하나로 다 되던데 쩝)




호그스미드에 이어 새로 오픈한 다이애건 앨리에 갈거고




또한 Despicable Me 의 Minion 들도 기대가 된다.




방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스타벅스 커피머신.

첨에 서비스인 줄 알았더니 떡~하고 붙어있는 달러싸인 ㅋㅋ




솔드아웃인 관계로 방을 고를 수가 없어 2층의 방을 받았다.

체크인을 하던 로비가 3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야 하는 구조이다.




리뷰들이 애매하여(좋은데 좋지 않다는 평들) 걱정했었는데 기대치를 낮추고 보니 나름 괜찮았다.




오랜만에 겪어보는 플로리다의 매끈매끈한 물. 

온수를 틀면 펄펄 끓는 물이, 냉수쪽을 살짝 틀면 뜨겁던 물이 완전 차가워지는

미지근한 물온도를 맞출 수 없었던 수도꼭지.




엄청 지저분했던 샤워헤드 ㅡ.ㅡ

왜 사람들의 리뷰가 찜찜했는지 이해할 것 같았다.




Keurig 가 있길래 반가웠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눈쌀이 치푸려지고

(우리도 예전에 똑같은 기계 써봤지만 대체 어찌 사용하면 기계가 그렇게 될 수 있는지)

결국 아래층에서 돈주고 커피 사먹어야겠구나를 깨달음.



저녁 때가 되어 차를 끌고 밖으로 나갔는데 

(올랜도는 비록 체인레스토랑들만 줄지어있지만 그래도 먹을 곳이 많아 뭘 먹을까 고민할 필요는 없어 좋다)

기다리는 시간만 1시간 이상이니....어디를 가도 다 비슷한 상황.

결국 밥먹으러 나갔다가 물만 한박스 사서 돌아왔다.




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로비의 Orchid Court.




놀러오느라 힘들었다 ^^;;




스시바가 있길래 새우튀김과 매콤한 할로피뇨가 들어간 롤을 하나 주문하고

(깔끔하니 맛있었다)




가끔 심하게 중국음식을 찾는 남편의 바램대로 General Tso's chicken 을 주문해 둘이 나눠먹었다.

야채가 좀더 많았음 했지만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 아주 만족스러웠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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