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EWR 에서 MCO 까지

무수한 고민 끝에 가벼운(?) 휴가를 보내기로 하고 나선 여행길.

반년 만에 찾은 Newark 공항은

아이패드를 통한 셀프 주문시스템으로 기존의 웨이터가 필요치않게 되었고 

우리가 즐겨찾던 곳이 시스템통합과정에서 문을 닫아버린 사실 등등 완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우중충한 봄같지도 않은 날씨에서 벗어나 뜨끈뜨끈한 지역으로 날아가는 중 ^^

드디어 Orlando 공항에 도착.

출구에 가까운 앞쪽 자리에 앉았던 터라 배기지 클레임에 도착해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짐을 찾을 수 있었다.

짐을 찾은 뒤 렌탈카 섹션으로 이동하니

Alamo 에 늘어선 긴 줄을 보고 한숨이 나오려는 순간 보인 Rental Kiosk.

 메이저 크레딧 카드로 결재를 한 경우엔 직원을 통할 필요없이 직접 차를 수속할 수 있어 기다리지 않아 편리했다.

차를 받아들고 (풀 사이즈를 예약했는데 차가 없어 SUV를 받게 됨 ㅡ.ㅡ) 공항 밖으로 나오니

겨울동안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는 따끈따끈한 풍경이 펼쳐진다.

EZPass 와 같은 개념의 플로리다에 있는 톨인 Sunpass.

렌탈카에 이미 등록이 되어있는지라 익스프레스 라인을 통해 지나가면 나중에 크레딧카드를 통해 돈이 빠져나간다.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 중 새로 오픈한 Cabana Bay Beach Resort 를 지나는 중.

이 곳에 묵을까 했었는데 몇가지 다른 이유로 다른 곳으로 결정했다.

우리가 가려는 목적지의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하고

Universal Orlando 의 Loews Royal Pacific Resort 에 도착했다.

리조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못찾을 때를 대비하여 사진으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