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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3 Royal Princess (Eastern)

'13 Royal Princess (Day 4) - St. Thomas 에서 카니발을 맞이하다

by fairyhee 2014. 1. 15.


Royal Princess Itinerary (Eastern Caribbean)

Port Everglades, FL - Princess Cays,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Netherlands Antilles - At Se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December 18, 2013

Day 4 St.Thomas, USVI




U.S Virgin Island 인 St. Thomas 의 Charlotte Amalie 에 도착했다.


배타기 전부터 했던 말. 

'이번엔 St. Thomas 에서 배에서 안내릴거야~'




조금은 달라진게 있겠지만 배 위에서 보니 별로 달라진건 없어보인다.




St. Thomas 하면 우리 기억속에 떠오르는 풍차도 그대로이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걸 보니 이구아나들도 여전한거 같고.




담번엔 St. Thomas 안들렀음 좋겠다고 말한게 몇번째인지. 에혀~ ㅋㅋ




어쨌거나 배 타던 첫날 안돌아다니고 비축(?)했던 힘을 이제서야 쓰려고 한다.

다들 배에서 내린 동안 우리는 한가한 배 안을 샅샅히 돌아다닐 예정.

호라이즌 코트 부페를 통해 배 뒤쪽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하고있다.




Outrigger bar 도 한산하고.




배의 뒤쪽에서 앞쪽으로 가는 길에 지나가는 풀사이드.

풀사이드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서 앞쪽으로 주욱 가면 




성인 전용 공간인 Retreat Pool & Bar 가 나온다. 

Sanctuary 를 빼고는 우리가 갈수있는 배의 가장 앞쪽이다.




Port of Call 이 있는 날이라 예상대로 한가하다.




배 앞쪽을 바라보면(그리고 줌을 엄청하면) 다른 크루즈쉽들이 보인다.

우리와는 다른 포트에 정박해있는 배들.




배 안에서 놀고자한다면 이때가 제격이다. 풀장을 전세내는 일도 어렵지 않다.

마치 모든 것이 나만을 위해 디자인된 듯한 느낌 ㅋㅋ






선탠하며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은 풀사이드에서 시간을 보낸다.




SeaWalk 을 걸어봐야 하는데.




이날 크루들은 이머전시 드릴을 하느라 오전 중엔 무척 바쁘다. 




배 위를 뱅글뱅글 돌며 시간을 보내던 중 카니발이 포트로 들어오고 있다.

아닛, 우리 배는 내릴 사람 다 내렸는데 이제 오시나이까.




배도착 시간이 늦으면 그만큼 사람들이 섬에서 보낼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보통 캡틴들은 목적지에 아침 일찍 도착하려고 애쓰고 때론 다른 배들과 경쟁을 하기도 한다 ^^




매일 일찍 일어나서 배를 돌아보는 사람이야 이런 장면 여러번 봤겠지만 난 첨이라구 ㅋㅋ




오호 이런 공간에 배가 들어온단 말이지.




오랜만에 보는 Carnival Glory 이다.

Poop Ship 트라이엄프 때문에 ㅡ.ㅡ 카니발이 이미지 쇄신하려고 엄청 노력하던데

다시 Fun Ship 으로 돌아가길 기대해 본다.




배는 서서히 포트에 정박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거대 크루즈쉽들이 포트로 들어오고 나가는 장면은 언제봐도 지루하지 않다.




배 안의 사람들은 배에서 내릴 준비가 이미 끝난 상태이겠지.

갱웨이 열리자마자 나갈 생각에 아마 지금 갱웨이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할듯 ㅋㅋ




밧줄로 배를 고정시키는 중.




드디어 갱웨이가 열렸다. 

이제 St. Thomas 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겠지. 


그럼, 우린 이만 갈길(?)을 계속해서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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