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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3 Royal Princess (Eastern)

'13 Royal Princess (Day 2) - 배에서 보낸 나머지 시간들

by fairyhee 2014. 1. 11.


Royal Princess Itinerary (Eastern Caribbean)

Port Everglades, FL - Princess Cays,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Netherlands Antilles - At Se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배로 돌아오자마자 점심식사를 한 뒤 그늘에서 보내는 오후.

작은 보트를 큰 배에 바짝 붙인채 사람들이내리는 과정을 한참 구경해본다.




이렇게 텐더를 사용하면서 크루들은 유사시를 대비한 점검과 훈련도 하고 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있었던 곳을 멀리 배위에서 바라본다.




하얀 모래와 맑고 푸른 바다가 인상깊게 남은 Princess Cays 였다.




배 앞머리에는 Adult only 인 Retreat Pool & Bar가 있고

(Retreat Pool 의 pool cabana 는 추가비용을 내고 사용가능)

추가비용을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성인 전용 아주아주 조용한 Sanctuary 가 있다.




원래 프린세스 자체가 아이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시끄러울 일이 없긴 한데

성인 전용 풀은 확실히 좀더 조용한 분위기이다.




이제 아웃도어 액티비티 끝~! ㅋㅋ




피아자에서 피아니스트 Chris Jankowski 의 연주를 들으며.




다시 피아자에선 댄스파티가 열리고.

차라리 댄싱 프린세스 내지는 카바레 프린세스라는 이름이 더 어울렸을 법한 로얄 프린세스.




음악만 나오면 춤출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 아예 피아자를 장악하고 있었다. ㅋ

피아자에 앉으려면 춤부터 배워와야 하나 ㅋㅋ





음악은 장르가 바뀌어도 언제나 똑같은 사람들이 항상 같은 춤을 춘다.ㅋㅋ

나중에 고수가 등장해 눈이 휘둥그레해지긴 했지만.




좀더 활발한 댄스파티를 위해 로얄 프린세스의 피아자 사이즈를 넓힌건가.

맨날 쓰는 사람만 썼으니 ㅋㅋ 몇번 보고나니 얼굴들이 다 기억이 되더라.



에라~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




해물 꼬치.




파타이.




디저트로 음....복숭아 아이스크림하고 뭐였더라...




역시 무지 잘 튀긴 디저트. 속에 뭐가 들어간던지 당췌 기억이 안나네 -_-

(이젠 메모를 해둬야 하는 시기가 온건가...슬프당~)

그래도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아주 만족스러웠던 저녁이었던건 기억에 남는다. ^^;;



저녁 식사 뒤 침대에서 오트밀 쿠키 먹으며 영화 한편 때리고.

White House Down 황당했지만 웃겼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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