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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regency maui resort & spa5

'12 Maui - Club Lounge 새로 옮긴 방이 클럽 레벨(21,22층)이라서 따로 Regency Club Lounge 를 사용할 수 있는데, 술을 제외한 병물과 커피, 쥬스, 소다 등의 음료수를 아무때나 마실 수 있고 아침식사와 전채요리, 디저트가 나온다. 예전에 힐튼과 메리엇의 클럽레벨은 이용을 해봤는데, 하얏트는 처음이라 어떤 서비스가 나올지 궁금하다.개인적으로 메리엇의 클럽레벨은 너무 허접해서 별 이용가치를 못 느꼈다. 아늑한 실내.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면 사람들이 몰려들지만 이용자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다지 붐비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물먹는 하마 둘에게는 일반 병물을 비롯해 탄산수인 페리에까지도 맘껏 마실 수 있어 ㅋㅋ 좋다. 역시 높은 층이니 바깥 경치도 좋고. 아침.몇 종류의 베이글과 식빵이 있어 토스트 해서 잼이나 .. 2012. 4. 10.
'12 Maui - 경치 좋다~ 21층에서 펼쳐지는 뷰. 골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환상의 날씨겠다. 짐 옮겨줄 사람 불러주겠다는 것도 마다하고 방금 전 사들고 온 파파야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5층에서 21층으로 올라왔다. 사실 다 풀어헤친 짐을 대충 구겨넣고 움직이는게 쉽진 않지만 -.- 그래도 방이 있다는데 그게 어디냐. ㅋㅋㅋ 바로 이거지~!멀리 Lahaina 가 보인다. 호텔 풀도 내려다 보이고. 멀리 Lanai 인지 Molokai 도 보이고. 아마 Lanai 가 아닐까 싶은데 모르겠다. 역시 자연은 햇살과 함께 해야 땟깔이 좋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는 중.몇날 며칠 동안 우중충한 하늘과 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하와이에 와있는게 실감이 안났었는데, 이제서야 기분이 팍팍 업~된다. ㅋㅋ 비록 할레아칼라에서의 일출은 못봤지만 테라스에서 .. 2012. 4. 5.
'12 Maui - 호텔 돌아보기 (방을 바꿔볼까) 호텔 로비의 모습이다.둘러싼 건물 안에 열대 정원이 있어 적당한 그늘 아래에서 산책하기도 좋다. 다만 비가 오면 천정이 없기 때문에 피할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겠다. 하지만 그건 우리 갔을때처럼 주구장창 비가 올때나 문제이지 ㅜ.ㅜ 일반적으로 하와이에서 그럴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된다. 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 1층에는 Macy's 포함 각종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 돌아보기도 좋다. 꽃 목걸이를 만드는데 쓰이는 레이도 보이고.호텔에서 하루에 꽃 목걸이에 소비되는 레이가 대체 얼마만큼일지. 목에 걸어주면 기분은 좋은데 결국 시들어 며칠 지나면 버려야 하니 아깝기도 하다. 하루종일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앵무새 Roger.저녁이 되면 침실(?)로 들어가는거 같던데 낮시간에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2012. 4. 5.
'12 Maui - 호텔 돌아보기 Hyatt Regency Maui 에는 주차장이 두곳에 있다. 우리는 후문 쪽의 주차장을 주로 이용했는데, 정문 쪽은 주차공간이 좁고 차들이 많아 자리가 없을때도 많아서 주차가 힘들다. 오아후에서는 셀프 파킹이 30불, 발렛이 35불이라 망설임없이 발렛파킹을 했는데, 마우이에서는 셀프 파킹은 무료, 발렛은 20불이라 역시 망설임없이 셀프 파킹을 했다. 주로 후문 쪽은 단체나 컨벤션 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 바닷가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고. 이 길을 따라가다보면 Whalers Village 까지 나오게 된다. 주로 컨벤션이 이루어지는 곳. 이 곳의 볼룸에서 Luau 공연을 관람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정원. 플라밍고도 있네. 젓가락처럼 가늘고 긴 다리를 지녔다. 백조 정원을 끼고있는 레스.. 2012. 4. 5.
'12 Maui - Hyatt Regency Maui Resort & Spa 오아후에서 떠나기 전 호텔에 전화를 해서 Early check in 을 부탁했다. 떠나는 날은 우리 비행기 시간에 맞춰 오후 1시 30분까지 late check out 이 가능하도록 해놓고. 호텔 입구에 들어서니 별세계가 펼쳐진다. 오아후 호텔에서 괄시(?)를 받았기 때문일까. 마우이에서는 직원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도 친절하고 감동적으로 느껴지는 것이었다. ㅜ.ㅜ 호텔 가면 당연하게 듣던 말들이 이토록 감격스러울줄이야. 체크인을 마친 뒤 방을 찾아 가는 길. 방에 들어와 늘상 그렇듯이 사진부터. 마우이에서도 호텔 입구에서 lei 레이 를 목에 걸었다.높지 않은 침대였는데, 매트리스와 시트가 너무도 편해 머무는 동안 푹 쉴 수 있었다. 클라젯 과 금고. 스낵과 물,커피가 놓인 미니바. 아...커피 생각.. 2012.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