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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Hawaii/Maui

'12 Maui - Club Lounge

by fairyhee 2012. 4. 10.

새로 옮긴 방이 클럽 레벨(21,22층)이라서 따로 Regency Club Lounge 를 사용할 수 있는데, 

술을 제외한 병물과 커피, 쥬스, 소다 등의 음료수를 아무때나 마실 수 있고 아침식사와 전채요리, 디저트가 나온다. 




예전에 힐튼과 메리엇의 클럽레벨은 이용을 해봤는데, 하얏트는 처음이라 어떤 서비스가 나올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메리엇의 클럽레벨은 너무 허접해서 별 이용가치를 못 느꼈다.




아늑한 실내.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면 사람들이 몰려들지만 이용자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다지 붐비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물먹는 하마 둘에게는 일반 병물을 비롯해 탄산수인 페리에까지도 맘껏 마실 수 있어 ㅋㅋ 좋다.




역시 높은 층이니 바깥 경치도 좋고.




아침.

몇 종류의 베이글과 식빵이 있어 토스트 해서 잼이나 크림치즈를 발라먹으면 츄릅~

따뜻한 음식으로는 스크램블이나 오믈렛 등의 달걀요리가 매일 조금씩 스타일을 바꿔 나온다.




훈제연어와 치즈를 베이글 위에 얹어 케이퍼와 함께 먹는 맛도 굿~

삶은 달걀은 간식거리로 한두개 들고 나가면 출출할때 딱이다. (달걀에 뿌려먹을 소금도 챙기고 ㅋㅋ)




머핀과 크라상, 과일도 듬뿍.

올때마다 파파야를 접시 가득 담아 먹었다. 아....파파야 먹고 싶다. ㅠ.ㅠ

하와이 있는 동안은 바나나랑 사과는 거들떠도 안보게 되더군.




쥬스와 오트밀, 시리얼 스탠드. 

특히나 에스프레소 머쉰에서 뽑아먹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까지.



사진은 없지만 오후에 와보면 세가지 정도의 전채요리와 치즈 플래터가 나온다.

전반적으로 특별히 흠잡을 데 없어 아주 만족스러웠다. 머무는 시간이 짧음이 안타까웠을 뿐 -_-




저녁식사 후에 찾으니 디저트가 나와있었다. 

커피와 함께 얌얌~



오아후처럼 호텔만 나가도 밖에 싸고 맛있는 먹거리가 지천인 곳에서야 클럽 라운지가 부담스럽지만

상대적으로 음식점이 적고 호텔에서 떨어져있는 마우이 리조트에서는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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