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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Hawaii/Maui

'12 Maui - Hyatt Regency Maui Resort & Spa

by fairyhee 2012. 4. 3.



오아후에서 떠나기 전 호텔에 전화를 해서 Early check in 을 부탁했다. 

떠나는 날은 우리 비행기 시간에 맞춰 오후 1시 30분까지 late check out 이 가능하도록 해놓고.


호텔 입구에 들어서니 별세계가 펼쳐진다. 

오아후 호텔에서 괄시(?)를 받았기 때문일까. 마우이에서는 직원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도 친절하고 감동적으로 느껴지는 것이었다. ㅜ.ㅜ 호텔 가면 당연하게 듣던 말들이 이토록 감격스러울줄이야. 




체크인을 마친 뒤 방을 찾아 가는 길.




방에 들어와 늘상 그렇듯이 사진부터.




마우이에서도 호텔 입구에서 lei 레이 를 목에 걸었다.

높지 않은 침대였는데, 매트리스와 시트가 너무도 편해 머무는 동안 푹 쉴 수 있었다.  




클라젯 과 금고.




스낵과 물,커피가 놓인 미니바. 

아...커피 생각하니 하와이에 왔으니 Kona coffee 를 사가야 할텐데.




욕실의 모습.

타월에서 하얀 보푸라기가 일어 얼굴에 붙어 짜증스러웠던 오아후와 달리 이곳은 타월은 폭신뽀송했다.




하지만 적응하기 힘들었던 Coco Mango 샴푸, 바디젤, 로션.

코코넛과 망고 둘 중에 하나만 가지고 만들지 왜 둘을 섞어가지고 ㅋㅋ




글구, 꽃 목걸이 레이를 걸고 결혼 10주년 여행 기념 촬영.

조명이 좀 부실하긴 하지만 Better than nothing 이다. ^^




Happy 10th Wedding Anniversary~!!!

허니문 때 갔던 몰디브 카니에 가자고 했었는데, 하와이에 와버렸네 ㅋㅋ 

 



방에서 보이는 풍경.

한쪽 끄트머리에 바다가 보여 partial ocean view 라고 우기던데 바다 보려면 몸을 쭉 빼서 테라스 난간에 매달려 봐야 할 정도이다 ㅋㅋ




기차가 지나가는 것도 보여 나름 운치있긴 한데, 그래도 날이 좋으니 오션뷰 생각이 절실하더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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