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 Aruba

'09 Aruba (12) Aruba의 이곳저곳 2

by fairyhee 2011. 9. 2.

Baby Beach에서 다시 북쪽으로 올라와 Santa Cruz를 지나 Arikok National Park가 있는 곳으로 몇번 유턴을 반복하며 이동했다. 4x4 자동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이라고 듣긴 했지만 그래도 입구까지라도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


'Enter your own Risk'라고 적혀있는 국립공원 입구를 지나자마자 인포메이션 센터가 보였다.
화장실도 이용하고 정보도 얻을 겸 이래저래 묻다보니 더 이상 우리 차로는 가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게 -.-



저 길로 가면 Natural Pool로 갈 수 있다고 했다. 될수있음 가까이 가보고 싶어서 차로 들어가보았지만, 조금 지나면 비포장 도로로 바뀌기 때문에 덜컹덜컹 하는 차소리가 불안해서 금방 돌아 나오고 말았다. Natural Pool로 들어가는 입구에 코코넛파는 곳도 있다해서 더 가고 싶었는데, 그냥 집에 가서 O.N.E 마시고 말지. -.- 더 들어갔다 차라도 서버림 낭패 아니겠어.




뭐 Natual Pool이 별거겠어. 멕시코에서는 Cenote에서도 놀았는데, Cenote가 지하에 형성된 자연풀이라면 Natual Pool은 지상에 생긴 자연풀일거야. 사진을 봐도 그렇게 생겼잖아. ^^;;

그래도 담번엔 꼭 Jeep을 빌리는게 좋을 거란 생각이 드는건 직접 가보지 못한 아쉬움이겠지. 대충 섬을 돌아보니 이틀 빌리면 어지간한 건 다 볼 수 있을 테니까.




다시 Port of Call의 모습.
이날 여기서 무슨 축제가 열렸다던데 섬을 방황하며 놀고 와보니 거의 파장 분위기이다. 대부분의 상점들이 너무나 미국적이라서 사실 별로 볼게 없었던 곳. 면세품들이 많아서 화장품 경우에는 미국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것들도 있었다.



그 반대쪽은 벼룩시장같은 분위기이지만 특별히 눈길을 끄는건 없었고.


별로 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왜 이리 바쁘고 피곤한지 -.-
휴가 와서 더 피곤한거 같다.
특히나 저녁때는 예약한 레스토랑들 찾아가느라 더 바빴던거 같아.


'2009 Aruba'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 Aruba (14) 이제부터 릴렉스~~  (0) 2011.09.02
'09 Aruba (13) Flying Fishbone  (0) 2011.09.02
'09 Aruba (11) Baby Beach  (0) 2011.09.02
'09 Aruba (10) Madame Janette  (0) 2011.09.02
'09 Aruba (9) Aruba의 이곳저곳  (0) 2011.09.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