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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08 Liberty of the Seas (Western)

Liberty of the Seas (17) Day 7 - At Sea (Culinary Showcase)

by fairyhee 2011. 9. 2.


Day 7(Friday, May 9, 2008) - At Sea
Partly Cloudy, 84F
Casual Attire

그러고보니, 여행 내내 Partly Cloudy였네.
배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하루종일 바다에 있는 날이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비교적 느긋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이기도 하니 좀더 부지런을 떨었던거 같기도 하다. 

Deck5의 Royal Promenade에서 11:30am - 1:00pm까지 Culinary Showcase가 열렸다.


로얄 프라미나드 중앙 윗쪽에 있는 무대에서 생음악이 연주되고.


여러종류의 햄과 야채, 소스 등을 맛볼 수 있고.


가장 인기가 좋았던 여러가지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치즈 코너.


케잌과 파이 종류.
즉석에서 케잌 데코레이션도 보여주었는데, 고난위 기술이 아닌 나도 할 수 있는 정도 ^^


수박 카빙에 바쁜 쉐프.
혹시 이 사람이 그때 돌고래 얼음조각 한 쉐프인가?


음식을 맛보며 쉐프의 설명도 들을 수 있고.


한창 구워지고 있는 팬케잌.


여기는 패이스트리.



한쪽에는 퍼레이드를 위한 소품들이 모여있고.


실내를 돌다가 Flowrider를 궁금해하는 아빠를 위해 배 뒤편으로 나왔다. 아빠만 빼고 우리만 구경을 했더라구.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stand up surfing 중인 인스트럭터.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했다. 담번엔 우리도~!!!



이제 슬슬 짐을 싸기 시작했다.
배 위에서 정리해야 할 것들도 하나씩 해 나가고.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도 끝마치고, 팁핑도 모두 해결했다. 

팁관련을 얘기하자면,
7박 8일동안 일인당 Head Waiter $5.25, Dining Room Waiter $24.50, Assistant Waiter $14.00, Stateroom Attendant Team $24.50씩 대략 70불 정도의 팁이 자동으로 청구가 된다. 하루에 일인당 10불 정도라 생각하면 간단. 그외 모든 사먹는 음료에 15%의 팁이 따로 붙는다.


자...이제 배 위에서 마지막 저녁을 즐길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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