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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08 Liberty of the Seas (Western)

Liberty of the Seas (11) Day 4 - Culinary Art Sensation Surf Buffet

by fairyhee 2011. 9. 2.


Culinary Art Sensation Surf Buffet.
Surf Buffet Picture Taking ; 11: 15pm - 11: 45pm
Surf Buffet Open ; 11: 45pm - 12: 45am (Solarium, Deck 11)

이름도 거창하다. 뭔가 한참을 들여다보니, 음식들을 전시해놓고 그 뒤에 그 음식들을 먹는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었다. 그럼, 내가 빠질 수 없지. ^^V 좀 늦은 시각이긴 해도 Deck 11으로 올라갔다.


Deck 11의 Solarium이 음식들과 얼음조각들로 꽉 찼다. 과일에도 조각을 해놓았다.


쓰읍~ 얼른 먹는 시간이 되었으면...


얼음물고기와 멜론다람쥐.


유니콘.


야외에서는 즉석에서 얼음조각을 보여주고 있다. 얼핏 보니, 돌고래 조각인듯.


수박에도 장난을.


또다른 수박 작품.


풍부한 과일들. 나중에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여러 빵들.


과일꼬지.
나중에 끝나자마자 하나씩 뽑아서 먹었다.


수박에 장식된 꽃과 독수리.


미국인과 유럽인이 많아서인지 독수리 조각이 많다.




물고기수박.


자...즉석 얼음조각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예상대로 돌고래.


만든 사람과 함께.
즉석에서 사진촬영이 이루어졌다.


오렌지로 만든 아이 부끄러워.





더운 날씨로 인해 급속도로 녹아내려 한참을 보고 물고기인줄 알았다는.


30여분 동안 사진찍고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볐는데, 드디어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은 더 많아지기 시작. 잽싸게 과일꼬지를 뽑아들고 먹기 시작했다. 역시 크루즈에서는 자꾸 먹게만 된다.

요리사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살펴본 결과 stir fry를 하는 곳이 있길래 줄을 섰다. 근데근데~!!!!! 초보를 데려다놓았는지, 제대로 익히지도 않은 새우를 접시에 담아주는게 아닌가. 쩝...결국 못먹고 버리고 식욕이 싹 가셔버렸다. 그래도...아쉬운 마음에 다른 곳들을 기웃기웃~ 결국 몇개의 음식을 담아들고 방으로 올라왔다. 맛은 뭐 그저그랬고....그냥 보는 재미로 만족하는게 좋을듯~ ^^

늦은 시각 맛도 별로인 음식 먹고 담날 달덩이가 될 얼굴 생각하니 걱정...ㅋㅋ
어쨌거나 배는 Georgetown, Grand Cayman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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