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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008, 2004 Maine

'08 Maine (2) - Bluenose Inn

by fairyhee 2011. 9. 1.


우리가 묵은 곳의 이름은 Bluenose Inn이 되겠다.
왜 파란코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추운 동네라 코가 파래져서 그런가...암튼, 흔히 알려진 호텔 체인들이 없어 trip advisor에서 추천받아 이곳으로 정했다.

첨에 Inn이란 단어 때문에 정말 Inn인줄 알았는데, 흠...그게 아닌 무늬만 Inn인 곳이었다.


넓직한 suites.
4인이 사용할거라 했더니, 처음부터 이 룸을 추천하더군. 핑크빛 카펫과 꽃무늬 커튼과 침대보가 좀 깨긴 하지만, 깨끗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



역시나 추운 지역에선 빠지지 않는 개스 벽난로. ^^*



테라스로 나가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내일 저 곳을 탐험(?)하리라.



상당히 운치있게 꾸며놓은 복도.
다만, 한참 알러지에 민감한 나에겐 카펫 바닥이란 점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6월 말이나 되어야 메인의 성수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우리가 들렀던 5월말은 메모리얼데이 위켄드인데도 한가한 편이었다.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들른 호텔내 스토어.
여기서 여러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념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역시나 이곳엔 랍스터 인형이.

이곳에서 몇몇 유명한 랍스터 레스토랑을 소개받아 저녁을 먹기로 했다.

아참, 호텔 직원들의 서비스도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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