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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MD, DC

[MD] '2009 Good Friday에 찾은 Bo Brooks

by fairyhee 2011. 8. 13.



Good Friday 주말에 볼티모어의 Bo Brooks에 간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갑자기 우리도 가고 싶어져서 다녀온 Bo Brooks.


아무 계획도 없다가 훌쩍 떠나버린 못말리는 왕복 8시간의 드라이브.  ^^;; (사실 중간에 예상치 못한 휴게소에서의 시간지연으로 더 오래 걸림)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망치.


15년만에 10인치 정도 머리를 자르니 좀 이상하군.


우선 half dozen을 주문하고.
아쉽게도 점보 사이즈가 없어 엑스트라 라지를 시켰다. 으...저 올드베이 시즈닝 좀 봐....


초토화된 테이블.
매니저에게 좀더 신선한걸로 가져다 달라고 컴플레인을 했더니, 두번째 half dozen은 김이 모락모락 나고 달달한 맛을 지닌 아이들로 가져다 주었다. 또한 서비스 두마리까지. ^^*


열심히 망치를 두드리는 동안 해는 저물어 가고.


예전과 달리 테이블이 꽉 차지 않아 안좋은 경기를 실감하게 하고.

Bill을 받아보니, 한잔에 3불밖에 안하는 저렴한 맥주의 가격에 감탄을....콜라가 2불이었는데.
또한 저렴한 메릴랜드의 세일즈 택스에 또한번 부러움이....


배 두드리며 나와서 주차장에서 한장 찍고.
갈길이 먼 까닭에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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