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Friday 주말에 볼티모어의 Bo Brooks에 간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갑자기 우리도 가고 싶어져서 다녀온 Bo Brooks.
아무 계획도 없다가 훌쩍 떠나버린 못말리는 왕복 8시간의 드라이브. ^^;; (사실 중간에 예상치 못한 휴게소에서의 시간지연으로 더 오래 걸림)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망치.
15년만에 10인치 정도 머리를 자르니 좀 이상하군.
우선 half dozen을 주문하고.
아쉽게도 점보 사이즈가 없어 엑스트라 라지를 시켰다. 으...저 올드베이 시즈닝 좀 봐....
초토화된 테이블.
매니저에게 좀더 신선한걸로 가져다 달라고 컴플레인을 했더니, 두번째 half dozen은 김이 모락모락 나고 달달한 맛을 지닌 아이들로 가져다 주었다. 또한 서비스 두마리까지. ^^*
열심히 망치를 두드리는 동안 해는 저물어 가고.
예전과 달리 테이블이 꽉 차지 않아 안좋은 경기를 실감하게 하고.
Bill을 받아보니, 한잔에 3불밖에 안하는 저렴한 맥주의 가격에 감탄을....콜라가 2불이었는데.
또한 저렴한 메릴랜드의 세일즈 택스에 또한번 부러움이....
배 두드리며 나와서 주차장에서 한장 찍고.
갈길이 먼 까닭에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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