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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NJ] 서리당한 호박의 행방

by fairyhee 2011. 8. 12.

내 밭을 넘보는 청설모와 싸우기도 치져가던 차에 또하나의 어이없는 현장이 목격되었다.
실란트로 화분을 파내기 시작하더니 서리당했던 호박을 꺼내어 먹기 시작 -.- 결국 서리해간 호박 내 코앞에 묻어뒀다 이거지.



어찌나 쉬지않고 잘도 갉아먹던지 어이가 없어 화도 나지 않더라는.



내 눈앞에서 저러는건 날 약올리자는건지 내가 그랬소~ 하고 배째라는건지.

 

결국 앉은 자리에서 자그만 호박 하나를 다 먹고는 유유히 사라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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