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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NY] 브로드웨이 뮤지컬

by fairyhee 2011. 8. 12.

경기가 안좋다보니 공연을 더이상 할 수 없는 뮤지컬도 있지만, 예상외로 좋은 딜을 찾을 수 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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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몇번 봤는지 세는 것도 포기한, 하지만 볼때마다 새롭고 감동적인 '오페라의 유령'을 다시 한번 보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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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맨 앞자리. 티켓 한장 값에 두장을 살 수 있는 딜로 이 자리에 앉을 수 있다니 헐~
평소 같으면 이 자리는 이런 딜이 있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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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를 내려다 볼 수도 있고.
맨 앞이라서 배우들의 표정 연기와 숨소리까지 다 들린다. 심지어는 눈물까지도.

호기심에 이래저래 자리 골라가며 보긴 했지만, 사실 여러 각도(?)에서 본 결과, 한번 볼거면 오케스트라석의 대여섯번째 정도 자리가 제일 좋은 듯하다. 맨 앞자리는 너무 잘 보여서 환상이 깨진다고나 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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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중에는 금지된 사진 촬영이지만, 무대가 끝난 후 커튼콜할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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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뮤지컬이 오래오래 장수했음 하는 바램이다. 요즘은 클래식한 뮤지컬 찾아보기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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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날 찾은 디즈니의 뮤지컬 'The Little Mermaid'(인어공주).
인어공주 전에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를 공연했던 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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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미녀와 야수를 밀어내고 자리잡을만큼 잘하는지 두고 보겠어.
주인공 에리얼의 역을 맡은 배우는 브로드웨이 첫데뷰인데, 신인에게 너무 큰 비중을 맡긴다고 해서 시작부터 논란이 많았었다. (오....내가 오리지널 캐스팅을 보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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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을 보여주듯 온갖 바다생물 그림이 그려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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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들이 공연시작 2,3분 전에 다 채워지고 늦게 들어온 사람들이 부시럭대는 통에 좀 시끄러웠다.

조금 부족한 느낌은 있었지만, 재밌게 잘 봤고 재충전이 되는 느낌.
미녀와 야수에서 Chip으로 나온 꼬마가 커서 플라운더를 연기하는게 인상적이었고, 비중이 큰 세바스찬의 포스부족이 좀 아쉬웠다.

담번엔 뭘 볼까나......


2009.02.21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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