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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NY] '08 Autumn in New York (Seven Lake Drive)

by fairyhee 2011. 8. 12.


New Paltz보다는 약간 가까운 곳에 위치한 Seven Lake Drive로의 단풍 구경.
Seven Lake에 도착도 하기 전부터 예쁜 단풍나무들이 보인다. 노란 단풍보다는 오렌지빛이 도는 단풍을 좋아하는 이유로 한장 찍어주고.



Seven Lake 중의 하나의 레이크에 도착.
아...일곱개의 호수란 의미였던 Seven Lake는 예전의 재개발(?)로 인해 7개 이상의 레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더이상 Sevne Lake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 이름으로 부르고 있음.
오....전날 본 New Paltz의 풍경보다 더 아름답다.



호수가를 둘러싼 단풍들.



내 모습은 목에 걸려있는 카메라에 담겨져 있을테고. ^^



여기저기 거창한 카메라 들고 풍경을 담아내는 사람들이 많다.
하기사 나 역시 단풍시즌이면 편리하고 가벼운 디카의 한계를 느끼니까.



또다른 호수의 모습.
호수가를 끼고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Seven Lake의 묘미 중의 하나. 가을에 예쁜 단풍을 볼 수 있다면, 여름철에는 푸르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숲속을 가로지르기도 하고.



또다른 레이크에 도착.



여름 내내 피크닉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날씨가 추운데도 호숫가를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우리도 함 밤이랑 고구마나 구워볼까....가을철이면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로 피크닉을 금지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피크닉에 관대하다.



한쪽에선 고기굽는 냄새가...다른 쪽에선 가을의 정취가....



바삭바삭 낙엽밟는 소리.
낙엽이 너무 많이 쌓여있는 곳은 뱀 나올까 무서워 -.- 밟지 못했음.



포즈 좀 잡아보랬더니, 이러고 있음.
그것까진 좋았는데, 신발이 그게 뭐냐고......정말 못말린다.



한참 수동카메라로 사진찍기에 바쁘길래 나도 따라서 함 찍어봄.



클로즈업도 해보고.



Seven Lake의 끝자락에서 발견한 예쁘게 단풍이 든 나무.
둘이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방해꾼(?)들이 많아 그럴 수가 없었다.



예쁜 낙엽들 모으는건 더이상 내 취미가 아니고, 그저 클로즈업해서 사진으로만 남기고.
모...예전에도 낙엽 모으기가 그닥 내 취미는 아니었다만. ^^;;



다른 커플 사진 찍어준 보답으로 우리 사진도 찍게 되었으나....
뭐 그닥 만족할만한 수준의 사진은 아니고, 그저 기념으로 찍은 하나라고 생각하련다.

모처럼 시기를 잘 맞춘 운좋은 단풍구경이었다.....^^*


PS. 수동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의 색감이 디카보다도 만족스럽지 않아 슬픔. -.-


2008.10.21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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