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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NY] '08 Autumn in New York (New Paltz)

by fairyhee 2011. 8. 12.


뉴욕주의 단풍이 주말에 최고조에 달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마다 찾던 행선지로 향하다.



평지에서 바라본 Mt. Mohonk.



최근 몇년간 보아온 단풍보다 예뻤다.
Peak는 살짝 지나간것 같고, 이번주가 지나면 빛바랜 단풍들만 남을 듯.



바람부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기념사진 한장.



모처럼 삼발이를 사용해서 둘이서도 한장.



또다른 형제호수가 있는 Minnewaska의 인포센터에서.
시즌인만큼 주차장에 공간이 없어 무척 애먹음.



이곳의 묘미는 땅을 가득 메우고 있는 노란 단풍들인데, 아직 그렇게 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듯하다.



말라서 바삭바삭해진 낙엽들.




그리고 지나칠 수 없는 파머스 마켓.
어김없이 펌킨들과 옥수수가 진열되어 있고.



실내에선 제철 야채와 과일들이 한창이다.
처음보는 보라색 콜리플라워가 무척이나 신기하다.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 형제로 보이는 첨보는 야채.
하나 사가지고 올까 하다가 어떻게 먹어야 좋을지 한참을 고민한 끝에 그냥 내려놓음.



죽 늘어선 펌킨들이 우리를 유혹했지만, 올해는 스킵.



야외에는 가을의 꽃인 국화와 캐비지가 활짝 피어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따뜻한 애플 사이더를 한잔 마시면서.
무슨 국화가 이렇게 큰지, 남자들이 들어도 휘청휘청. 그래도 이 사이즈가 17불밖에 안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모처럼 수동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풍경을 담아내느라 바쁘다.
그래서 나도 함 파파라치 해봤음. ㅋㅋ



여전히 들판에는 아직도 옥수수가 한창이고, 아이들은 카트를 끌고 옥수수 담아내느라 바쁘다.



계속해서 들어오는 차량들로 너무 바쁜 파머스 마켓.
끝없이 펼처진 말라버린 옥수수밭 뒤로 가을이 한껏 무르익어간다.


2008.10.21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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