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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Hawaii/Kauai

'23 Kauai - 마지막으로 리조트를 산책하다

by fairyhee 2023. 12. 12.

 

체크아웃 하기 전에 자세히 볼 시간이 없었던 리조트 내의 정원을 돌아보기로 했다.

 

 

비단잉어들이 헤엄치고 있고.

 

 

잘 가꿔놓은 정원은 산책하기에 좋았다.

 

 

산책하는 중간에도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금새 해가 나기도 했다.

이러니 툭하면 무지개가 뜨지.

 

 

무엇보다도 모기가 없어서 ^^ 안심이 되었다.

근데 모기철이 지나서라는 얘기도 있어서 이때만 모기가 없었던 걸지도.

 

 

리조트가 생각보다 커서 돌아보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리조트 내의 레스토랑인 Duke's 와 Cafe Portofino.

하루 저녁은 Duke's에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Beach House와 비슷한 음식이라 가지 않기로 했다.

 

 

바나나 나무에 매달린 바나나의 모습은 언제나 신기하다.

하와이에서 과일도 별로 못 먹어서 아쉬운데 다음 섬은 좀 다를까.

 

 

정원 구석구석 돌며 사진도 찍고.

 

 

극락조(새)를 닮은 극락조(꽃)도 곳곳에 피어 있었다.

 

 

석상들이 여기저기 많았다.

 

 

분수까지 본 뒤 기념품을 사러 리조트 내의 가게를 찾아 들어갔다.

 

 

Rum들 사이에서 빛나는 진로의 위엄.

 

 

어딜가나 존재하지만 리조트 내에서의 가격은 후덜덜한 와인.

집에 가서 마셔야겠어.

 

 

인스턴트 식품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농심 사발면들.

 

 

하와이 섬들을 한눈에 보여주는 액자. 에코백으로 있었음 하나 샀을듯.

 

마음에 드는 기념품이 없어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아침의 폭우가 무색하게 카우아이를 떠나는 마지막 날도 날씨 좋았다.

 

 

방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잠시 풀이 보이는 자리에서 시간을 보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사랑하고 개발이 덜 되어 있어도 별 상관 없으며

하이킹이나 스노쿨링과 같은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은

아름다운 카우아이에서 느긋하게 머무는 것도 좋을 듯.

 

 

발코니에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체크아웃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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