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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editerranean Cruise

'19 Mediterranean Cruise (Day 1) - Sky Princess (the Piazza)

by fairyhee 2019. 11. 8.

Sky Princess Itinerary (Mediterranean)

Barcelona, Spain - At Sea - Gibraltar, UK - At Sea - Toulon(Marseille & Aix-en-Provence), France - Genoa, Italy - Livorno(Florence & Pisa), Italy - Civitavecchia(Rome), Italy




프린세스 크루즈쉽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배의 중심부인 the Piazza 피아자.

Royal-class 배들의 피아자는 모두 이전 배들보다 50% 넓어진 크기이다.




5,6,7층에 걸쳐있고 피아자를 중심으로 바와 레스토랑, 샵들이 위치해 있으며

배의 주요 이벤트들이 열리는 공간이라 배에서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는 배에서의 많은 시간을 여기서 보내게 되지만

이번 7박 8일의 크루즈 동안 익스커션이 4번이라 배에서 보낼 시간이 많지 않아 첫날 열심히 돌아다녔다.

새 배이긴 해도 이미 훤히 아는 구조라 다행이긴한데 배에 보내는 시간이 짧아서 좀 아쉬웠다.




7층의 피자 레스토랑 Alfredo's. 

나이스한 분위기에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 곳이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좀더 캐쥬얼해지고 확 트인 분위기가 되었다.




새로 생긴 7층의 미슐랭 스타 쉐프의 스페셜티 레스토랑 Bistro Sur La Mer.

런치엔 19불, 저녁엔 29불의 커버차치가 붙는다.




아침엔 커피와 패이스트리를 먹을 수 있는 곳.(커피는 추가비용)




극장으로 가는 길 양옆으로 샵들이 모여있다.




Hello Sunshine!

이번엔 멋진 모자를 쓸만큼 햇살 가늑한 날씨가 아니어서 구경만 했다.




프린세스 로고가 떡하니 새겨져있는 허리벨트. 사는 사람이 있을까?




화장품 샵은 셀렉션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게다가 내가 필요한 물건들은 프로모션에 해당되지 않아 아쉬웠던. 그래도 로마 공항 면세점보다 저렴했다.




Princess Theater.

크루즈에서 매일 저녁 공연보는 재미를 무시할 수 없는데

이번엔 볼만한 쇼가 별로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저녁에 쇼를 보러 온 것보다 아침에 익스커션 미팅 포인트로 더 많이 찾았던 것 같은 느낌.




뒤쪽 오른편으로 Bistro Sur La Mer 와 왼쪽의 Ocean Terrace Seafood Bar.




스시 & 롤을 파는 Ocean Terrace Seafood Bar.

사진만 찍고 쓰윽 한번 보고 지나치던 곳이다.




Ocean Front 에는 오션 메달리언 관련 액세서리들이 진열, 판매되고 있고

아직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해 오션 메달리언 클래스가 열린다.

일부러 클래스까지 갈 정도는 아닌거 같고 오며가며 모르는 것만 직원들에게 물어보는게 더 나을듯.

(앱 사용이 뭐 거기서 거기니까)




여러 나라의 국기로 만든 액세서리도 보이고.




메달리언을 좀더 패셔너블하게 지니고 싶다면 목걸이나 팔찌도 좋아보이는데 가격이 후덜덜~

어쨌거나 카드보다 메달리언이 좀더 멋있어보이는 건 사실인듯 ㅋㅋ



배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19.99 /day 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고 미리 구입하면 $9.99 /day 이다. 

우리는 일인당 150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래티늄 멤버 혜택을 사용하기로 했다. 




새롭게 바뀐 Princess Live!

예전의 폐쇄된 공간에서 확 트인 공간으로 변신했다.




로얄이나 리걸에선 공간도 좁고 출입도 부담스러워서 잘 안갔었는데

스튜디오 스타일에서 라운지로 바꾸고 완전 오픈된 입구라 오며가며 보기도 좋고 쉽게 출입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바뀐 Princess Live! 정말 맘에 든다.




Crown Grill Bar & Restaurant.

커버차지 29불의 스테이크와 랍스터 스페셜티 레스토랑이다.




크라운 그릴의 와인 셀러와 그룹 손님들의 원형 테이블.




배 안의 모든 쇼파들이 꺼짐없이 단단하고 쿠션이 살아있어 앉을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7층에는 Vista Lounge 도 있는데 공연 위주로 사용하다보니 평소에 거의 닫혀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6층의 Photo & Video Gallery.

아마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다.

찍은 사진 전부 프린트해서 주욱 늘어놓고는 판매 뒤 나머지는 전부 폐기처분하던 시절에서

메달리언 터치 한번에 내 사진 모니터에 주루룩 뜨고 고르고 편집하고 결재까지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그냥 사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승객들 연령층이 높아서 디지털로 하면 안되고 종이에 다 뽑아야 한다는 핑계 댈땐 언제고

바꾸려고 하니 그냥 한번에 싸악 미련없이 다 바꿔 버리네 ㅋㅋ




언제부터인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지나가야 할때 말고는 발 들인 적이 없는 Casino.

빙고가 카지노에서 열리는 날 제 발로 걸어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크루즈 여행할 때마다 보이는 익숙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Art Gallery.

이번에도 토마스 킨케이드하고 피터 맥스 아트 세미나가 있었다.

도대체 같은 작품을 몇 점을 제작(?)하는건지 배를 탈때마다 같은 작품이 보이는걸까.




우리를 지중해 크루즈로 이끈 Future Cruise Deposit Drop Box.

다음 크루즈를 정하지 않고서도

일인당 100불씩 디파짓을 미리 해 놓으면 다음번 크루즈 때 배에서 쓸 수 있는 크레딧을 주기 때문에 

크루즈를 자주 타는 사람들에겐 꽤나 쏠쏠한 시스템이다. (2년동안 크루즈를 타지 않으면 다시 돌려준다)

또한 크루즈 예약시 추가 디파짓이 필요없어 좋기도 하고. (그러다 코 꼈지만^^)




5층에서 찍은 피아자.

첫날이라 웰컴 사인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젤라또 샵.




와인 테이스팅이 있는 Vine 와인바.




배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하는 International Cafe.

배에 있을 시간이 많지 않아 이번엔 음료 패키지를 구입하지 않고 필요할때마다 사먹기로 했다.



인터내셔널 까페의 맘에 드는 변화.

음식을 접시에 그때그때 담아주는 대신 미리 작은 그릇에 소분해놓고 필요할때마다 냉장고에서 꺼내주었다.




5층으로 자리를 옮긴 Bellini Bar.




Shore Excursion Desk 옆에 위치한 스페셜티 레스토랑 Sabatini's Italian Trattoria.

25불의 커버차지가 붙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내부의 모습.



6층의 Take Five 빼고는 다 가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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