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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8 Harmony of the Seas (Eastern)

'18 Harmony of the Seas (Day 8) - 집에 가는 길

by fairyhee 2019. 1. 9.

Harmony of the Seas Itinerary (Eastern Caribbean)

Port Everglades, FL - Cruising - Cruising - St. Maarten, Netherlands Antilles - San Juan, 

Puerto Rico - Labadee, Haiti - Cruising - Port Everglades, FL




해가 뜨기도 전에 배는 플로리다의 포트 에버글레이즈에 도착했다.

잠을 설친건 당연하고 ^^;; 늘상 조금이라도 먹던 아침을 처음으로 스킵했다. 그냥 공항가서 먹지 모.




우리배를 선두로 계속 항구에 크루즈배들이 들어오고 있다.




금새 밝아진 하늘.

Self-Assist Departure 를 선택했기에 마지막으로 방을 체크하고 러기지를 끌고 방을 나섰다.

(Bill 은 전날 방의 TV 에서 확인을 했으니 그냥 내리면 됨. 팁이 일인당 14.50$ /Day 씩 청구됐다)


러기지를 전날 저녁에 복도에 미리 내놓고 다음날 터미널에서 찾는 Regular Departure 와 달리

Self-Assist Departure(프린세스에서는 Express Walk off)는 직접 러기지를 가지고 내려야 하기 때문에

항상 빈 엘리베이터 잡는게 관건이었는데 이날은 엘리베이터가 금방 올 뿐만 아니라 텅텅 비어있었다. @.@


덕분에 조금의 지체도 없이 갱웨이로 향할 수 있었으며

다들 어디간건지 갱웨이도 한산해서 기다림없이 체크아웃을 마치고 배에서 나올 수 있었다.

입국심사도 빛의 속도로 마치고 공항가는 택시까지 완전 일사천리.


아....이러면 비행기 시간 일찍 안한게 또 후회되네 ㅋㅋ




언제 다시 로얄캐러비안 크루즈를 타게 될까.

2020년에 Oasis of the Seas 가 뉴저지(엄연히 Cape Liberty 는 뉴욕이 아니라 뉴저지. 자꾸 뉴욕이라 우기지 마삼~기자들아!!) 로 온다고 하니 그때쯤? 아님 그전에 Quantum 시리즈를 타봐?

아마도 하얗게 불태우며 놀고싶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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