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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JoJo (NYC) - Contemporary French

by fairyhee 2011. 8. 10.


NYC Restaurant Week에 어딜갈까 고민하던 중 꼭 가보고 싶던 Jean Georges의 JoJo가 눈에 들어오길래 예약을 하고 점심에 들렀다. 알고보니 레스토랑 위크 행사와 상관없이 JoJo에서는 항상 점심에는 26$ 프리픽스(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메뉴를 주문할 수가 있긴 했지만.

타운하우스건물의 지하에 들어서니 Ryan Seacrest, Josh Duhamel 그리고 Brendan Fraser를 섞어놓은 듯한 웨이터가 우리를 자리로 안내해주었다.



바삭하고 따끈한  빵이 무염버터, 소금과 함께 서브가 되고.



12시 30분 예약이라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상태이다.



처음엔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들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이내 편안해지고, 생각보다 모던하거나 화려하지 않고 은은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튜나 타르타르...를 찍었는데, 잘 안보이는군. 흠흠. :)
조용한 분위기라 플래시 없이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들이 다 그저 그렇게 나와버렸다.


내가 주문한 Sweet pea soup.
접시에 콩과 여러 야채들이 담아져 나오고 즉석에서 따뜻한 숲을 따라주었다.



메인인 새우 + 감자  요리.


대구 요리.


디저트로 따뜻한 초콜렛 케잌과 아이스크림. with coffee.


초콜렛, 라스베리, 라임맛의 솔베 트리오.


모처럼 정말 괜찮은 레스토랑에 온 기분이었다.
맛도 좋으면서 또한 그 명성에 걸맞지 않는 저렴한 가격.  게다가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서비스까지.

수많은 장조지의 레스토랑 중 다른 건 많이 가봤으면서 제일 가고 싶어했던 JoJo에 이제서야 오게 된건 살짝 의아한 일이지만서도 ^^ 뭐 살다보면 그런거니까. 결국 Jean Georges는 아직도 못가봤으니 다음번 행선지로 정할까?


160 E 64th St.(Bet 3rd & Lexington Ave.)
New York, NY
10021
212-223-5656
http://www.jean-georg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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