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York Botanical Garden 의 Holiday Train Show.
전날 웹사이트에서 예약 후 프린트한 티켓을 들고 입장했다.
사람들이 많아 밀려다니는 상황이라 오랫동안 자세하게 구경은 꿈에서나 가능하고
(내년엔 시작하자마자 오는게 덜 복잡할듯)
몇년 연속으로 보다보니 약간의 위치들만 바뀌고 거의 그대로라서 반복학습하는 느낌?
물론 디테일들을 보면 여전히 신기하고 제작과정에 궁금한 점도 아직 많지만
사람들에 치여 여유가 없는 것도 재미를 반감시키는데 한몫을 한다.
매년 찍는 사진 뭘 또 찍나 싶다가도 (코니아일랜드)
막상 롤러코스터를 올라간 기차가 와르륵 하고 떨어지는 걸 보면 또 카메라를 들이대게 되는 심리 ㅋㅋ
그러고보니 살면서 코니 아일랜드를 간적이 없는듯.
그렇다고 또 가고싶은 곳도 아니니 아마도 계속 안갈 것 같다.
천사들의 합창과 함께 락커펠러 센터는 전시장소가 바뀌었다.
중심가에 있던 미드타운 맨하탄의 건물들도 이사를 왔고.
올해 할러데이 트레인 쇼의 주제는 Lower Manhattan 이라고 한다.
나뭇가지로 유리건물을 표현한 근사했던 One World Trade Center 와
언뜻보면 놓쳐버릴 정도로 작게 만든 공룡의 갈비뼈스러운 Oculus 이 올해 새로 선보였다.
자유의 여신상, 엘리스아일랜드이민국, 페리장, 배터리빌딩, 월드 트레이드 센터, 오큘러스 등이 한자리에.
The NYBG Holiday Train Show 는 2019년 1월 21일까지이고
티켓은 웹사이트에서 구입가능하고 미리 구입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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