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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Utah Road Trip

'14 콜로라도의 단풍 구경하면서

by fairyhee 2014. 12. 16.



이번 유타 로드 트립에서 마지막 풀데이이다.

내일이면 비행기 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니 마지막까지 열심히 돌아다녀보기로~




한참 피크인 단풍.




조용한 들판에서 풀 뜯는 소들의 모습이 여유롭다.




노란 단풍은 녹색의 수풀이 우거져있을땐 느껴보지 못한 화려함이 있다.




전체가 다 단풍이 든 것보다 녹색과 뒤섞여 있기에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게 아닐까.




여행을 와있기에 집에서의 알록달록 단풍을 보는게 올해는 물건너갔지만 

콜로라도의 단풍은 알록달록하진 않아도 강렬한 노란 단풍이라 특색있어 좋았다.




그림같은 풍경이 차창 밖으로 계속된다.


 


잠시 휴식을 위해 들른 곳에는 제비꽃이 피어있고




휴식을 취한 뒤 로드 트립은 계속된다.




어느덧 이날의 목적지가 멀리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도 1년 만에 또 오게 될 줄이야 ^^;;




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And Preserve 에 들어간다.




Zion National Park 을 빛의 속도로 훑는 바람에 생겨난 예정에는 없었던 일정이다.




구경을 하기 전에 우선 점심식사부터.


들어오기 전 마지막 타운인 Alamosa 알라모사 의 맥도널드에서 햄버거와 샐러드 등을 사서 들어왔는데

로드트립을 하면서 만나는 맥도널드는 분명 서바이벌에 고마운 존재이긴 하지만

맥도널드에서 이제 그만 먹어야겠다. 정말 맛없고 허접한 음식 더 먹음 안될것 같다 ㅜ.ㅜ




식사도 마쳤으니 이제 모래 언덕 한번 올라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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