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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Colorado15

'11 Colorado (3) Pikes Peak Cog Railway America's Mountain이라 불리는 The Pikes Peak에 올라가기 위해 Manitou Springs란 타운에 도착했다. Avis에서 빌린 렌트카. 산악지대를 많이 다니기도 했거니와 제설작업이 제대로 안된 도로가 많아 4x4 차량을 빌리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든다. 처음 예정했던대로 세단을 빌렸으면 계획했던 일정의 반도 소화를 못해냈을 듯. 14,115ft(4302m) 높이의 Pikes Peak은 일년 내내 오픈되어 있지만 겨울엔 Cog Railway(The Cog)를 이용해서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외 계절엔 차로 올라갈 수 있다. The Cog는 하루에 두번, 그것도 주말에만 운행하고 좌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티켓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우리처럼 만만하게 보고 예약 안했.. 2011. 9. 2.
'11 Colorado (2) Mile-High City Denver 해수면(sea level)보다 one mile (대략 5280 feet =1609 m) 높아 Mile-High City란 별명이 붙은 덴버에서 맞는 아침이다. 아침식사를 한뒤 호텔을 나서니 펼쳐지는 눈덮힌 록키산맥. 평소에 못보던 풍경이라 그런지 한참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뭐라 그럴까 큰 기대 없었던 콜로라도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흥미가 생겼다고 할까. 경치는 너무도 아름답지만 다니는 길은 제설 작업이 부실해보인다. 큰 길이 아닌 곳은 아예 치워놓치도 않은 상태. 곳곳의 도로가 얼어있어 4x4 차를 빌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Pikes Peak의 Cog Railway를 타러 가는 길의 모습. 눈이 얼어서 조심조심 운전을 해야 했다. 한낮의 강한 햇살에 일부는 녹기도 하지만 그늘진 곳이나 언.. 2011. 9. 2.
'11 Colorado (1) 다운타운 덴버에 가다 2011년 신묘년의 첫 날 Denver, Colorado (덴버, 콜로라도)에 가기 위해 뉴왁 공항에 왔다. 지난해 마지막 날 덴버에 눈이 내려서 어느정도 항공일정에 차질이 있었던 터라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비행기는 스케줄대로 운항되고 있었다. 뉴욕/뉴저지에도 얼마전 눈이 많이 내려 공항이 정상화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컨티넨탈 라운지에서 바라본 뉴왁 공항은 마치 눈이 언제 왔냐는둥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다.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치즈와 스낵들. 어흑...라운지 서비스에 길들어지면 안되는데 걱정이여..... 요즘 대부분의 미국내선들은 기내에서(퍼스트 클래스 제외)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물, 커피, 쥬스와 소다 종류는 서비스를 하지만 그외 식사라든지 DirectTV를 보려면 돈을 지불해야 .. 201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