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of the Seas Itinerary
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저녁식사 뒤 Opal Theater 를 찾았다.
마지막 공연인 Come Fly with me 를 보기 위해서인데,
역시 크루즈 출발 전 일찌감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두었다.
뮤지컬 형식으로 시작된 공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서 나왔던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며 시작된다.
마치 Pan Am 을 보는 듯하다. Catch me if you can 의 한장면을 보는거 같기도 하고.
그동안 여기저기 공연서 보였던 배우들이 총 출동한 것 같다.
이제 본격적인 하늘 날기.
오아시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가장 큰 공연이 아닐까 싶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탭댄스도 추고.
기계체조를 하는 배우들도 나와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아쿠아쇼에서 덤블링하던 사람들의 쇼도 멋졌고
공중에서 끈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보여주던 쇼는 아슬아슬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
(당연 보느라 정신 팔려 사진 없지 -_-)
무엇보다도 모든 쇼에 출연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출연진들.
나쁘게 말하면 엄청 착취당하고 있고 ㅋㅋ 좋게 말하면 다재다능하다고 하겠다.
기억에 많이 남는 오아시스에서 꼭 볼만한 쇼.
이런 쇼를 보고 나서 '아....졸려서 참느라 혼났네..' 라고 말하는 사람은 -_- 대체 어쩌란 말이냐.
하긴 라스베가스 O Show 볼때도 졸았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볼때도 졸았으니 뭐 할말은 없다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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