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Oahu - Giovanni's Shrimp Truck

그래 먹자 먹는게 남는거다.
날씨도 안도와주는데 그나마 먹거리라도 풍부한게 어딘지 ㅋㅋ

오하우에 오면 꼭 들러서 먹어봐야 하는 Giovanni's shrimp Truck.
주문을 하고 돈을 내면 번호가 적힌 영수증을 받고 기다리면 된다. 새우 12마리에 13불했던가..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 
트럭에서 주문해서 음식을 받아들고 그 옆의 벤치에서 먹으면 된다. 바람부는 날은 까놓은 새우 껍데기며 냅킨이 마구 날라다니니 -.- 조심해야 한다. 

 

Shrimp Scampi.
올리브 오일(버터인줄 알았는데 올리브 오일이라 쓰여있으니 그렇게 알고)에 마늘을 듬뿍 넣은 소스에 볶은 새우. 강력 추천 메뉴이다. 새우가 신선하기도 하고 사이즈가 작지도 않아 먹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

Hot & Spicey.
대체 어디서 이런 매운 소스를 구한건지. 맛은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론 Shrimp Scampi를 추천하고 싶다. 

슈림프 스캠피의 맛을 못잊어 다음날 한번 더 와서 먹었다 ^^;;
만드는게 어려워보이지 않으니 집에서도 함 만들어봐야지.

도로 곳곳에 보이는 코코넛 헛.
우선은 사진만 찍고 나중에 오기로 했는데 문을 닫아 맛을 볼 수가 없었다. 얼만지도 모르겠지만 오아후에서 코코넛을 못먹은게 한이 되어 마우이 가서 헉 소리나는 값을 주며 코코넛 한을 풀었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