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Southern Caribbean - 하나둘씩 마무리 (Day 7)

Caribbean Princess Itinerary (Southern Caribbean)

San Juan, Puerto Rico - St.Thomas, USVI - Antigua - Tortola, British Virgin Islands - Dominica - Barbados - At Sea - San Juan, Puerto Rico 

짐도 다 챙겨 방문 앞에 내 놓았고, 이제 잠자기 전까지 방에 안들어갈거다 -.-
Sugar Cane의 마지막 공연.
Pan Caribbean Music이 뭔지 정확히 말할 순 없지만 잔잔하면서도 흥이났던 그 시간들이 그립다.

크래커와 치즈, 그외의 간식거리가 널려있는 International Cafe.
이젠 누가 만들어준 음식 편안히 앉아 먹기만 하는 좋은 시간도 다 갔네.

International Cafe의 주인장이라고 할 수 있는 꼭 만나봐야했던 Chris.
Star Princess에서의 일을 함께 공감하고 얘기할 수 있었던 또다른 사람. (에고...벤지 사진을 결국 못찍었네)

그리고 카푸치노를 선물로 받았다 ^^*
아...역시 배에서 친구 사귀는건 필수야.......

그리고 며칠동안 계속되었던 Princess PopStar의 대단원.
관객들의 심사와 투표에 의해 승자가 결정되기에 시작전 자리에 앉으면 펜과 종이를 받게된다.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들. 
우승은 뉴욕뉴욕을 부른 크리스틴에게 돌아갔다. 

참가하는 것도 대단하고 엄청난 노래실력도 놀랍고, 그걸 앉아 다 듣고 투표까지 한 우리 역시 대단한듯 ㅋㅋ


우리는 빈손으로 끝난 빙고 포함 -_-^ 하나둘씩 크루즈 이벤트가 끝이나고
이제 마지막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배에서의 저녁이 깊어갈수록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아쉽고 하나라도 놓치기 싫은 마음...잽싸게 Princess Theater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째 느긋하게 즐기자던 크루즈여행이 끝으로 갈수록 바빠지는지...아 피곤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