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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1 Caribbean Princess (Southern)

'11 Southern Caribbean - Cane Garden Beach (Day 4)

by fairyhee 2011. 12. 30.

Caribbean Princess Itinerary (Southern Caribbean)

San Juan, Puerto Rico - St.Thomas, USVI - Antigua - Tortola, British Virgin Islands - Dominica - Barbados - At Sea - San Juan, Puerto Rico 


Wed. Dec 14, 2011 
Day 4 Tortola  



Cane Garden Beach. 
사실 위에서 내려다봤을때 참 작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하기사 섬이 크질 않으니 대부분이 산인 섬에서 해변이 넓어봤자 얼마나 넓겠냐만은.

잔잔한 파도,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푸른 캐러비안의 바다....



실상은 이렇다 -.-
넓지도 않은 해변에 해수욕 즐기러온 사람들로 바글바글~ 2개의 크루즈 배에서 내린 사람들로 북적대니 조용한 Tortola의 바다를 원한다면 배 타고 그 옆의 Jost Van Dyke 같은 섬들로 가는게 나을거 같단 생각이다.



그 와중에 눈이 번쩍 뜨이는 코코넛~



코코넛 보고나니 바다는 뒷전이 되어 버리고.



하나에 5불이라는 거금을 주고서라도 먹고 싶었다.
즉석에서 근처에서 한대 맞음 끝장이겠다 싶은 긴 칼을 들고 코코넛을 마구 후려치는 중.



아우....맛있당. 근데 너무 무거워 들고 사진 찍자니 손이 부들부들 -.-



경치 구경도 하도 바다에 발도 한번 담가보고 시원한 그늘에서 코코넛 워터 들이키니 좋네.



바닷가 근처의 상점들. 파는 아이템들이 대충 비슷하다. 



코코넛 워터를 다 마신뒤 가지고 갔더니 반을 쪼개어 coconut meat를 파준다.
고럼고럼 이렇게 먹어야 제대로 코코넛 먹은 기분이 나지. 물만 마시고 버림 넘 아깝지. 



아웅....얼마나 맛있던지. 



이쁜 바다같긴 한데, 사람들이 없어야 더 이뻐보일듯...



잘 익은 코코넛....바나나 나무와 함께 사방천지에 널려있다. 
따뜻한 지방에 살게되면 코코넛 나무도 심을까?? ㅋㅋ 







일정에 없던 투어였지만 역시 하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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