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King Tutankhamun Exhibition

King Tut(Tutankhamun and The Golden Age of the Pharaohs)
의 전시회가 맨하탄에서 열리고 있다길래 다녀왔다.
9살에 왕위에 올라 19살에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소년왕 투탕카멘(Tutankhamun) 파라오의 무덤이 3000년이 지난 후에 발견되었고 피라미드에는 어마어마한 보물들이 있었다지.

전시회장 내에는 일체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건물 밖에서 찍은 사진이 전부이지만
원체 이집트, 그리스 신화 이런거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었던 전시회였다. ;)
흥미있는 사람들은 한번 다녀오는 것도 좋을법하다. 우리는 입장료 + 오디오 가이드 했는데, 설명들이 잘 되어 있어 오디오 가이드는 꼭 필요하진 않은 것 같다.
http://www.kingtu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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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념품샵에서 찍은 사진.
King Tut 의 기념품으로 뭘 하나 고를까 고민하던 중 발견했는데, 코에서 크리넥스가 뽑아져나오는 티슈박스커버는 별로 집에 가져오고 싶진 않아 그냥 사진만. ^^;;

대부분이 메이드인 이집트였다. 아마도 King Tut 전시회와 함께 투어를 하고 있는 듯.

전시회장에서 나와 아~~~주 오랜만에 타임스퀘어에서 걸어봤다. 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광객들이라 우리도 그 속에 섞여 개의치 않고 마구 사진도 찍어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The Lost 시리즈 피날레까지 30시간 16분 53초 남았다는 전광판.
어제 보니 내 예상이 많이 맞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궁금점이 너무 많아 살짝 열도 받았고. 
(아...이제 또 무슨 시리즈를 봐야 하나.....)

언제나 사람들로 활기찬 타임스퀘어.
차 타고 갈때면 험한 운전으로 전혀 마주치고 싶지 않은 뉴욕의 명물 옐로우 캡들이 줄줄이 지나간다.


2010.05.24 posting